모바일 e스포츠 이끈다. 펜타스톰 '아시안컵' 대회 본선 개막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모바일 e스포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넷마블게임즈 펜타스톰의 아시아 지역 최강자를 뽑는 아시안컵 대회 본선이 금일(25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펜타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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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6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 참가지역에서 선발된 12개 팀들이 참여했다. 금일 본선 경기에서는 각 국가별 시드권을 획득한 4팀과 지난 23일, 24일 상암 e스타디움 기가아레나에서 진행된 예선전을 통과한 4팀이 격돌해 내일 진행될 결승전에 진출할 2팀을 선발한다.

펜타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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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본선 8강전은 각국을 대표하는 팀들이 참여한 대회답게 모든 경기에서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서 펼쳐지는 경기였지만, 열기만큼은 현재 e스포츠 최강 종목이라고 할 수 있는 리그오브레전드 못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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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연습을 통해 팀웍을 다진 선수들은 조직적인 플레이로 화끈한 한타를 연출하면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눈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관람하려고 유료 티켓을 구매해 현장을 찾은 펜타스톰 팬들은 선수들의 슈퍼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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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은 지난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 시즌1(PSPL)에서 우승을 거둔 Team Olympus(前 New MetA) 팀과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Team CL이 본선 8강전에 참여했으며, 두 팀 모두 8강전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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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는 티켓을 구매해 현장을 찾은 관람자들에게 한정판 스킨과 1000 다이아, 1만 원 상당의 도시락과 기념 티셔츠 등 다양한 혜택을 지급했으며, Team CSL, RZ COS등 유명 코스프레팀이 참여하는 코스프레 이벤트, 펜타스톰 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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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에서는 금일 진행되는 4강전에서 승리를 거둔 두팀의 최종 결승 경기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대표팀, 그리고 중국과 한국 올스타팀이 맞붙는 이벤트 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펜타스톰' 아시안컵은 OGN TV채널과 온라인 플랫폼 티빙(TVING) 등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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