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올해 최고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인정받아

펍지 주식회사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올해 최고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7일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에서 진행된 더 게임 어워드 2017 행사에서 배틀그라운드가 최고 멀티플레이어 상을 수상한 것.

최고 멀티플레이어 상은 심사위원과 대중 투표를 통해 장르 불문, 협동과 다중접속 경험은 물론 멀티플레이 게임성 및 디자인이 우수한 게임에게 주는 상으로, 배틀그라운드는 콜오브듀티 월드워2, 데스티니2, 마리오카트8 디럭스 등과 함께 후보에 올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는 올해 3월 스팀 얼리엑세스 시작 이후 지금까지 24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스팀 동시접속자 200만명을 돌파하면서 스팀 최고 기록을 경신해 행사 이전부터 올해 최고 멀티플레이어 상 수상 유력 후보로 인정받았었다.

전세계 실황 중계된 당일 시상식에서는 내년 주목할 게임으로만 소개되고 정작 최고 멀티플레이어 상 시상이 진행되지 않아 많은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으나, 더 게임 어워드 측이 하루 늦게 배틀그라운드의 최고 멀티플레이어 상 수상 소식을 밝혔다. 더 게임 어워드 측은 늦은 수상 발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더 게임 어워드에서 수 많은 대작 게임들 가운데 최고 멀티플레이어 부문에서 수상할 수 있어 영광이다. 배틀그라운드가 올해 이렇게 많은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최고의 배틀 로얄 게임이 되도록 영감과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유저와 커뮤니티 덕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더 게임 어워드 2017 행사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정식 서비스 버전의 출시일을 21일(한국시간)으로 밝혔으며, 신규 콘텐츠인 사막 맵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더 게임 어워드 행사 당일 테스트 서버를 통해 공개된 사막 맵 덕분에 동시접속자 340만명을 돌파하는 등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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