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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게임 장인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23일 국내 OBT 개시

조광민

1991년부터 게임을 개발해온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로 국내 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 한다. '포트나이트'의 오픈베타서비스(OBT)는 1월 23일 시작되며, 이는 27년간 게임을 개발해온 게임 장인 에픽게임즈가 자사 게임을 직접 국내에 서비스하는 첫 사례다.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간담회

에픽게임즈는 지난 1991년 설립된 게임사다. '재즈 잭 래빗' 등 PC 게임을 비롯해 '언리얼 시리즈', '기어스 오브워 시리즈'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 시대를 이끄는 게임들을 개발해왔다. 게임 엔진은 물론 게임 개발사로서도 매번 최고의 평가를 받아왔다.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간담회

국내 지사인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도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9년 째 엔진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포트나이트'를 서비스를 통해 게이머들과 직접 만나는 게임사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간담회

게임 소개는 에픽게임즈의 국내 사업을 담당하는 이원세 차장이 나섰다. '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가 약 6년 여간 개발해온 작품이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모든 오브젝트를 파괴하고 자원을 채집해 건물이나 다리 등을 건설할 수 있는 빌딩 플레이가 차별화 포인트다. 여기에 3인칭 시점의 전투를 더해 액션과 빌딩을 더한 액션빌딩 요소를 만들어냈다. 어디든 안전할 수 없고, 어디든 안전할 수 있는 액션이 액션빌딩이다.

'액션빌딩이 더해진 만큼 전투 방식도 신선하다. 다양한 함정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적이 춤을 추게 만드는 폭탄 등 기상천외한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점프 패드를 활용해 순식간에 적에게 다가갈 수도 있는 등 플레이가 빠르고 유쾌하다. 전장에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간담회

에픽게임즈는 한국 서비스도 글로벌 원 빌드로 진행한다. 현재도 최고 수준이 핑을 자랑하는 아시아 서버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으나, 빠른 시일 내 더 좋은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공정성을 해치지 않는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할 것이며, 어떤 게임보다 빠른 업데이트를 실시한다는 것이 목표로 세웠다. 실제로 포트나이트는 출시 후 18 주 동안 18번의 업데이트와 3개의 신규모드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에픽게임즈 본사에서도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의 성공으로 개발자들도 더욱 빠르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여기에 국내 게이머들이 게임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지화 작업 과정에서 국내 커뮤니티 등에서 활용되는 친숙한 언어를 게임 내에 담았으며, 한글 폰트도 포트나이트의 만의 유쾌함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에픽게임즈는 핵 이용자에 대해서도 강력대응을 펼친다. 윤희욱 차장은 현재 포트나이트가 4,000만 명이 즐기고, 동시접속자사 200만 명을 넘어선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핵 이용자가 거의 없는 게임으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경한 대응은 물론 기술적으로도 뛰어나게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간담회

우리나라 게이머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됐다. 유료 아이템인 '배틀패스'(65종의 아이템을 제공하는 유료 아이템)을 한국 게이머들에게만 2주 내 게임을 플레이하면 독점으로 제공하며, 의류 브랜드와의 협업도 진행했다. 유명 스타인 정상훈과 영화 '악녀'의 촬영 감독의 박정훈 감독과의 협업으로 TV CF도 제작했다.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간담회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오늘 이 자리에서 '포트나이트'를 소개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정말 초심으로 돌아가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엔진 회사이고 게임사이기도한 에픽게임즈 본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에픽게임즈 팀스위니 대표도 '포트나이트'를 재미있게 즐겨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영상을 통해 전하기도 했다.

: 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코리아 포트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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