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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톱3...국내 톱10 중 절반, 넷마블 국내외서 '훨훨'

조광민

넷마블이 국내외 시장에서 말 그대로 훨훨 날고 있다. 최근 출시한 해리포터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는 북미 시장에서 톱3에 올랐고, 국내 시장에서는 '마블퓨처파이트'와 '이사만루2018'의 분전으로 국내 게임 매출 톱10 중 절반을 차지했다.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지난 25일(국내시간 기준) 넷마블의 북미자회사 잼시티(Jam City)가 출시한 세계 최초 해리포터 IP 모바일게임으로 27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기준 북미 3위, 영국 1위, 캐나다 4위를 비롯해 독일과 프랑스에서도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한 는 등 출시 초반 부터 북미와 주요 유럽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이 게임은 해리포터의 IP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모바일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이야기 전개에 강점을 둔 어드벤처 RPG 장르다. 게임의 개발 과정에서부터 소설 해리포터의 원작자인 조앤 롤링, 영화 해리포터의 배급사인 워너브로스와 협업하고, 영화의 실제 배우들이 성우로 등장해 출시 전부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 대만, 홍콩 4개국에는 이용자를 위한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상반기 내에 출시될 것으로 점쳐진다.

해리포터 미국 순위 출처=앱애니

신작 '해리포터'가 영어권 시장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인기 게임들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 등 양대마켓 매출 상위 10개 게임 중 5개 게임이 넷마블 게임으로 채워졌다. 27일 게볼루션에 따르면 구글플레이의 경우 올해로 출시 4주년을 맞은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가 현재 3위로 올라섰으며, '리니지2 레볼루션', '모두의마블', '페이트/그랜드오더', '마블 퓨처파이트' 등이 4, 7, 9,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애플앱스토어 최고매출의 경우 기존 인기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3위), '모두의마블'(5위), '세븐나이츠'(8위) 이외에도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에 맞춰 업데이트를 실시한 '마블 퓨처파이트'가 4위로 급상승한 했다. 또 올해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 '이사만루2018' 또한 톱 10에 새로 진입했다.

업계에서는 넷마블이 다양한 장르의 인기 게임을 보유하고 있는 점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보고 있다. 통상 게임사들이 1~2개 인기 게임 매출에 의존하는 데 반해 넷마블은 7~8개 게임들이 각각 전체 매출의 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달 초부터 신작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2일 모바일 낚시 게임 '피싱스트라이크'를 글로벌 251개국에 출시한 데 이어, 지난 19일부터는 전략 MMO '아이언쓰론'의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5월 출시를 예고했다. '아이언쓰론'은 전략 게임의 세대 교체를 외치고 있는 작품으로 뛰어난 3D 그래픽과 다양한 전투 콘텐츠 그리고 넷마블의 RPG DNA를 더해 기존의 전략 게임과 차별화를 꾀한 작품이다.

: 넷마블 해리포터:호그와트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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