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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개발 시계. ‘메디아’까지 쭉 간다

김남규

리니지M에 이어 부동의 2위 자리에 오르며 모바일MMORPG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출시 이후 연이어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출시하고 예상보다 훨씬 많은 접속자로 인한 문제 해결만으로도 정신이 없었을 법한데, 중간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까지 같이 해결하면서, 출시 초기 예고했던 대형 콘텐츠까지 스케줄에 맞춰 착실하게 선보이는 중이다.

IT업계 전체의 밤샘 근무 논란 때문에 모든 게임사가 근무 시간 조절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지만, 검은사막 모바일의 업데이트 속도를 보면 개발자들이 퇴근을 하고 있는지 의심이 들 정도다. 펄어비스의 함영철 실장은 출시 50일을 기념해 진행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500일 같은 50일을 보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실제로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카페에 올라와 있는 업데이트 공지를 보면, 출시한지 두달 밖에 안된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게임의 시즌 업데이트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업데이트가 1~2주 단위로 계속 이뤄지고 있다.

3월 중순에는 월드 보스 크자카, 유물, 길드 토벌전, 길드 거점전 리허설이 추가됐으며, 4월 초에는 신규 캐릭터 무사와 흑정령 가문 내 레벨 통합, 고대인의 미궁 공개방이 추가되고, 금일(3일)에는 출시 전부터 예고됐던 신규 캐릭터 소서러와 PVP의 재미를 더한 나이트메어 모드를 추가되는 등 매 업데이트마다 신규 콘텐츠 추가와 기존 콘텐츠 수정으로 60~100여건의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

또한, 검은사막 모바일에 매크로 문제가 논란이 되자, 바로 법정 대응까지 거론할 정도로 강력한 제재 정책을 펼쳐 확산을 막았으며, 이용자들 사이에서 아이템 드롭 확률 조작 논란이 일어나자 아이템 드롭 확률 관련 전체 데이터베이스 전수 조사를 시행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바로 시정 조치하는 등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기민한 대응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수익 아이템으로 추가했던 기술 장착 페이지 추가권은 과도한 결제 유도로 불만을 사자 아예 삭제해버리기도 했다.

아이템 확률 문제나 과도한 유료 아이템 추가는 게임사에 대한 신뢰도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문제인 만큼, 검은사막 모바일에 치명적인 대미지가 될 수도 있었지만, 개발진들의 빠른 조치와 확실한 사과 덕분에 사태가 더 크게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검은사막 모바일

펄어비스의 발표에 따르면 소서러 업데이트 이후에도 새로운 월드 보스 카란다와 신규 지역 메디아가 5월 중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올 여름에도 리니지2레볼루션, 라그나로크M 등 강력한 도전자들의 공세를 이겨내고 계속 천상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펄어비스 검은사막 검은사막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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