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성공적인 상장의 열쇠. 블레이드2 사전예약 시작

지난 10일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를 시작한 카카오게임즈가 야심작 블레이드2 for kakao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 상장의 선봉장이 된 블레이드2는 2014년 모바일 게임 최초로 게임대상을 수상한 블레이드의 후속작이다. 지난 2월에 진행한 테스트에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수준 높은 시네마틱 연출, 그리고 전혀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가진 4명의 캐릭터, 그리고 상황에 맞춰 캐릭터를 자유롭게 교체하며 싸우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카카오 게임 사업 부분을 통합하고, 지난 2월 텐센트, 넷마블게임즈, 액토즈소프트, 블루홀 등으로부터 1400억 투자를 유치하는 등 차근차근 상장을 위한 준비를 해온 카카오게임즈는 적극적인 지분 투자를 통해 확보한 모바일 대작 게임 블레이드2의 성공을 바탕으로 몸값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전예약에서는 예약자 전원에게 고급 캐릭터 장비와 보석(게임 내 재화) 500개를 비롯해 특별 제작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하고, 구글 플레이에서 예약하면 5만 골드를 별도로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게임과 구글 플레이 전체 예약자 수가 50만 명, 70만 명, 100만 명을 달성할 경우, 보석과 골드를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가 시작되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전망이다.

지난해 2013억의 매출을 기록한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게임 사업 부분의 매출을 통합하면서 올해 5000억 규모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으며, 블레이드2 등 신작 게임들이 기대만큼 성과를 거둘 경우 시가총액이 1조5000억 이상도 바라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카카오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게임 사업 부분의 매출이 1056억을 기록하면서 최초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블레이드2
블레이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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