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아이온, 2년만에 돌아온 '불의 신전'과 보스 ‘크로메데’로 '관심 집중'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이 지난 6월 14일에 ‘추억의 불의 신전’ 이벤트 던전 업데이트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아이온 불의신전
아이온 불의신전
(아이온 추억의 불의 신전 포스터)

‘추억의 불의 신전’은 '아이온'의 인기 던전 ‘불의 신전’을 모티브로 한 던전으로, 2016년 3월에 ‘컴백! 크로메데’ 이벤트, 같은 해 6월 ‘불신가GO’ 이벤트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렇게 지난 2년 간 자취를 감춰온 ‘추억의 불의 신전’ 보스 NPC인 ‘크로메데’가 2018년 여름을 맞이해 새롭게 등장하면서 '아이온'이 어디까지 도약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 <2018년 신규 리뉴얼 된 ‘추억의 불의 신전’>>

기존 '불의 신전'이 6인 파티 플레이와 한정된 무기 드롭으로 많은 게이머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다면, 이번 불의 신전은 최대 3인 파티만으로 던전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76레벨 이상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확장성이 넓어졌다는 평가다.

아이온 불의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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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불의신전 GM 캐릭터 이미지)

게이머는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GM 캐릭터(GM스톰퍼/수호성, GM샤인/검성, GM아이리스/마도성)를 선택해 원하는 GM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각 GM으로 변신할 때마다 고유 스킬을 발휘할 수 있어 선호하는 캐릭터를 선택하기 이전에 파티 원들끼리 변신하고 싶은 GM으로 미리 의논하는 것이 좋다.

GM 캐릭터로 변신하게 되면 캐릭터 능력치가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직업 별 일반 스킬 4종과 신성력 스킬 1종을 사용할 수 있다. 신규∙복귀 게이머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장비 걱정이나 숙련도에 대한 부담 없이 ‘추억의 불의 신전’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아이온 불의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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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불의 신전에서 몬스터 몰이 사냥)

‘추억의 불의 신전’은 총 4개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각 스테이지 별 중간 네임드 몬스터를 처치하면 점수를 획득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주어진 시간 안에 마지막 네임드 몬스터인 ‘분노한 크로메데’를 공략하면 더 많은 ‘크로메데의 불꽃’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플레이 도중 등장하는 ‘슈고’ 종족을 처치할 경우, 각종 보상 아이템과 추억의 불의 신전 추가 입장 아이템 조각도 얻을 수 있을 예정이다.

아이온 불의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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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메데의 불꽃’의 획득과 활용>>

던전 입장 제한 시간(8분)이 종료되거나, ‘분노한 크로메데’를 처치하게 되면 랭크(순위)가 산정된다. 랭크 결과에 따라 보물 상자 열쇠 수를 다르게 지급한다.

아이온 불의신전
아이온 불의신전

거울 앞에 등장한 ‘관리인’ NPC과의 대화 후 보상방으로 입장한 게이머는 보물상자를 개봉해 ‘크로메데의 불꽃(4~20개)’을 받을 수 있을 예정이며, 게이머는 7월 4일까지 진행되는 레이드 이벤트 ‘동글 동글 레이드’와 서버 별 엠블럼을 제작하는 공모전 ‘서버크래프트’로 '크로메데의 불꽃'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아이온 불의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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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불의신전 보상방)

획득한 ‘크로메데의 불꽃’은 라크룸 필드 내 각 종족 거점에 위치한 ‘메모리’ NPC를 통해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용자는 ‘전설 데바니온 스킬 상자’, ‘크로메데 미니온 계약서’, ‘무도의 경지’ 등 원하는 아이템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아이온' 게이머는 이번 이벤트 던전 탐험과 각종 이벤트 참여를 통해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느끼고 풍성한 보상도 얻을 수 있게 됐다. 엔씨소프트 측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아이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게이머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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