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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두드리는 신작 게임들.. '모바일 시장 경쟁 점입가경'

조영준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신작들의 공세에 기존 게임들의 순위가 급변하고 있는 모습이다. 리니지M이 부동의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게임들의 공세에 기존 게임들은 대규모 업데이트로 맞서면서 여름 시즌 모바일게임 시장의 주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게임들의 경쟁이 점입가경으로 흘러가고 있다.

블레이드2 for Kakao 이미지

신작의 돌풍에 가장 선두에 있는 게임은 액션스퀘어에서 개발한 '블레이드2 for Kakao'(이하 블레이드2)다. 지난 28일 정식 출시된 블레이드2는 액션 RPG 열풍을 불러일으킨 전작에 이어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개발되어 현존하는 액션 RPG 중 손에 꼽힐 정도로 그래픽과 역동적인 시네마틱 연출을 통해 몰입감과 긴장감도 극대화한 것은 물론, 전작을 능가하는 화끈한 액션을 내세운 것이 특징.

블레이드2 for Kakao 이미지

아울러 다양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를 통해 각기 다른 스타일의 액션을 즐길 수 있으며, 같은 캐릭터라도 다른 특성으로 키울 수 있는 에테르 시스템을 통해 육성의 재미를 더한 것을 비롯해 캐릭터를 교체하며 싸우는 '태그 및 연계 스킬', 빈사 상태에 빠진 몬스터를 일격에 쓰러뜨리는 '처형 액션', 상대의 공격을 되받아 치는 '반격'을 구현하는 등 최고 강점인 액션의 재미를 한층 부각시켰다.

여기에 모바일 게임 최초로 게임대상을 수상한 작품의 후속작이라는 점과 한동안 이렇다 할 만한 액션 RPG 기대작이 없었던 만큼, 블레이드2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져 현재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원한 7일의 도시 이미지

가이아모바일코리아의 신작 모바일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도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넷이즈가 개발한 영원한 7일의 도시는 미소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액션 RPG 장르의 게임으로, 7일 이내에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악의 세력들과 싸우기 위해 신기사라고 불리는 동료들을 수집하는 재미를 내세우고 있다.

또한, '영원한 7일의 도시'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종말까지 남은 7일이라는 시간이 반복되는 루프물이기 때문에, 매번 플레이 때 마다 다른 엔딩에 도달하게 돼 마치 비주얼 노벨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지난 CBT에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화려한 연출, 그리고 유명 성우들의 더빙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요소에 힘입어 '영원한 7일의 도시'는 소녀전선, 벽함항로 등 기존 일본 애니풍 소재의 게임이 주춤한 상태에서 '영원한 7일의 도시'는 지속적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나이츠크로니클

이와 함께 넷마블의 나이츠크로니클도 선전 중이다. 올해 초 넷마블에서 야심차게 선보였던 전략 게임 아이언쓰론은 삼국지M에 밀려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나이츠크로니클은 글로벌 사전예약 100만 명을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인 바 있으며 지난 6월 14일 출시 이후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려 한 때 구글 매출 1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세븐나이츠 서비스를 4년 이상 이어온 넷마블의 노하우와 기존 모바일게임과 차별화된 콘텐츠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화려한 애니메이션 풍의 전투 연출을 비롯해 깊이 있는 스토리 전개와 기존 턴제 RPG와는 다른 풀 3D 그래픽을 활용한 스토리 연출 및 모든 스토리 음성에 유명 성우들이 참여한 100종 이상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영웅을 수집할 수 있는 것이 이 게임의 장점으로 꼽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뮤오리진 2부터 시작된 신작의 공세가 블레이드2에 이르러 정점에 다다른 가운데 기존 게임들 역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에 발맞춰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게임 시장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여름 시즌을 놓고 벌어지는 게임사들의 경쟁 속에 어떤 게임이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모습이 궁금해진다"고 밝혔다.

: 블레이드2 나이츠크로니클 영원한7일의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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