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캐릭터 6종 공개.. IP 사업 확대 나선다

그라비티(대표 박현철)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실시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8’에서 자사의 신규 IP '라그나로크 몬스터즈'(Ragnarok Monsters)를 발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8'은 캐릭터,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방송, 문구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아시아 최고의 문화콘텐츠 라이선싱 전시회다.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그라비티는 이곳에 부스를 내고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출현하는 몬스터를 재해석해 세비지 베베(SAVAGE BABE), 초코(CHOCO), 고블린(GOBLIN), 데비루치(DEVIRUCHI), 고스트링(GHOSTRING), 크램프 타오루(CRAMP TAROU) 등 '라그나로크 몬스터즈'의 신규 캐릭터 6종을 발표했다.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부스에 마련된 물품은 이들 6종 캐릭터의 IP를 활용한 봉제인형, 스마트폰 커버, 볼펜, 티셔츠, 모자 등의 다양한 물품들로,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라이선싱 미팅이 이뤄졌다. 단 상용화 제품이 아닌 컨셉 제품이어서 실제로 상용화되기엔 시간이 걸린다는 설명이 곁들여졌다.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그라비티의 사업 총괄 김진환 이사는 “세컨드 IP를 활용해 유아에서 성인까지 폭 넓은 타깃층을 목표로 글로벌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라그나로크 몬스터즈’를 최초로 선보이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8’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별도의 캐릭터 브랜드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일례로 엔씨소프트는 자사 게임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스푼즈'라는 캐릭터 브랜드를 런칭해 이슈가 됐고 스마일게이트도 '버추얼 유튜버 세아' 등으로 일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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