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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기대작 '데스티니 가디언즈' 이전엔 어떤 일이? 심층분석 3부

조영준

[게임동아 강일용 기자] 액티비전블리자드 산하의 게임 스튜디오인 번지(Bungie)가 개발하고 블리자드코리아가 유통하는 '데스티니 가디언즈(Destiny: Guardians)'가 9월 5일 배틀넷을 통해 국내에 정식 발매된다. 이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플레이하기 전에 이전인 '데스티니1'에서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소개해본다.

앞선 기사에서 설명한 것처럼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사실 데스티니 2다. 전작인 데스티니 1이 있었다는 얘기다. 문제는 새로 진입한 게이머들이 데스티니 1에서 대체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 길이 없다는 점이다.

데스티니 2 게임 내에선 당연히 알것이라 생각하고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는다. 오히려 게임내 NPC들이 데스티니 1에서 있었던 사건과 인물을 지속적으로 언급하며 혼란만 더한다. 이러한 게이머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데스티니 1의 스토리 요약과 수호자들이 상대해야 하는 인류의 적들에 대한 설명을 준비했다.

데스티니 1은 데스티니 1 본편 > 어둠 아래에(Dark Below) > 늑대의 가문(House of Wolves) > 빼앗긴 자들의 왕(The Taken King) > 강철군주의 비상(Rise of Iron) 순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었다. 데스티니 1 이전의 설명은 데스니티 가디언즈 세계관 설명과 적들 목록 공략을 참고하길 바란다.


- 데스티니 1 본편

오랫 동안 자신의 수호자를 찾아 떠돌던 고스트는 러시아 코스모돔 우주기지에서 자신의 수호자를 찾아냈다. 바로 당신(수호자)이다. 당신은 '폴른'의 추적을 피해 우주선을 탈취한 후 인류 최후의 도시로 귀환하는데 성공했다.

데스티니 스토리
<당신이 부활한 땅인 러시아 코스모돔 우주 기지. 데스티니 1의 최초 무대이며 전쟁지능 탈취를 두고 폴른과 하이브가 대립하고 있는 땅이다>

도시에 도착한 당신은 신규 수호자가 그렇듯이 도시와 수호자들의 정신적 지주인 대변자를 만나 현재 인류가 처한 상황에 대해 듣게 된다. 도시는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적은 네 곳이나 된다. 폴른(Fallen, 몰락자), 하이브(Hive), 벡스(Vex), 그리고 카발(Cabal)이다. 이들이 바로 당신이 상대해야 하는 적들이다.


하지만 대변자의 걱정은 하나가 더 있다. 여행자에서 흘러나오는 빛이 계속 약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인류, 그리고 수호자들의 버팀목이나 다름 없는 여행자를 다시 깨울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찾아야만 한다.

데스티니 스토리
<대변자에게 수호자의 사명에 대해 듣는 수호자>

당신은 수호자로 구성된 도시의 자경단인 뱅가드에게 한 가지 지령을 받았다. 달에 있는 하이브의 동태가 심상치 않으니 이들을 조사하라는 지령이다. 문제는 뱅가드의 달 수복작전이 실패한 후 달에 대한 정보가 너무나도 부족했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신은 자신이 깨어난 러시아 우주기지로 돌아가 달과의 교신을 하던 레이더를 복구해야만 한다. 문제는 러시아 우주기지 밑 벙커 속에는 인류의 황금기때 개발된 전쟁지능 '라스푸틴'의 위성 단말기가 있고, 이를 두고 폴른 '악마의 가문'과 하이브 '크로타의 군단'이 대립 중이라는 점이었다. 당신은 간신히 이들을 뚫고 레이더를 복구하는데 성공했다.

데스티니 스토리
<폴른(몰락자), 찬란했던 자신들의 문명을 잃어버리고 우주를 떠도는 우주 해적들이다. 마치 어둠에 의해 몰락한 인류처럼. 현재는 과거의 귀족 집단이었던 ‘가문’을 중심으로 뭉쳐 자신들의 목적에 맞게 움직이고 있다.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도시를 무너뜨리고 여행자를 되찾아 찬란했던 자신들의 문명을 재건하는 것이다>

달에 잠입한 후 하이브의 방대한 지하 던전을 목격하게 되었다. 어둠의 힘이 담긴 '승천의 검'을 회두르는 하이브 기사 군단을 뚫고 천신만고의 고생 끝에 지하 던전 잠입에 성공한 당신은 하이브의 서재를 뒤져 하이브의 지배 계급과 목적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여행자와 인류의 파멸 시키고 어둠을 우주 전역에 퍼트리는 것이었다.

데스티니 스토리
<하이브, 어둠과 어둠의 하수인인 벌레신들을 추종하는 종족이다. 끊임없이 다른 종족을 침략해서 그들을 죽여야만 영생을 누릴 수 있다. 침략을 중단하면 몸에 심어져 있는 벌레들이 그들을 갉아먹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하이브 만신전에 위치한 5마리의 벌레신과 3명의 하이브 남매신들을 중심으로 뭉쳐 전 우주를 침략 중이다.>

하이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었지만, 여행자를 다시 깨울 방법에 대한 단서는 찾을 수 없었다. 그런 당신 앞에 뱅가드의 새 지령이 떨어졌다. 금성에 위치한 폴른 '겨울의 가문'이 인류 황금기 때의 지식이 보관된 '이슈타르 아카데미'를 도굴하려 한다는 것이었다. 이를 막기 위해 당신은 금성에 파견되었다. 이슈타르 아카데미에 진입한 당신은 처음으로 벡스들과 조우한다. 벡스를 처리한 당신은 모든 것이 수수께끼에 싸여있는 '엑소 스트레인저'와 조우한다. 그는 여행자가 깨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벡스가 신으로 섬기고 있는 '어둠의 심장' 때문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둠의 심장을 제거해야 한다고 알려줬다. 어둠의 심장에 접근하기 위한 방법은 아스테로이드 벨트에 위치한 '리프' 지역에 거주 중인 '각성자들의 여왕'이 알고 있다고 한다.

데스티니 스토리
<벡스, 아주 적은 유기질과 기계로 이루어진 사이보그 종족이다.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모든 벡스는 하나의 인격체처럼 세계를 바꾸고 장애물을 제거하며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 그들의 목표는 존재를 뛰어넘어 우주의 법칙이 되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이들은 기계임에도 어둠을 숭배하는데, 기계적인 논리로 분석해본 결과 그것이 가장 합리적인 행동이기 때문이다. 어둠과 버금가는 힘과 능력을 가진 여행자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겨울의 가문의 '켈'을 제거해 폴른의 야욕을 꺾고 뱅가드의 지령을 완수한 당신은 엑소 스트레인저가 알려준대로 여왕을 만나러 리프에 방문했다. 그곳에서 각성자의 여왕 '마라 소프'와 여왕의 남매이자 각성자의 군사 지도자인 '올드렌 소프'를 만날 수 있었다. 놀랍게도 여왕은 엑소 뿐만 아니라 폴른 '늑대의 가문'까지 제압해 자신의 휘하에 복속시켰다. 여왕은 한 가지 조건을 걸고, 이를 완수하면 어둠의 심장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그 방법은 금성의 벡스 게이트를 지키는 벡스 '게이트 로드(관문 군주)'의 눈을 가져오라는 것이었다.

데스티니 스토리
<리프에서 각성자들을 이끌고 있는 여왕 마라 소프와 대공 올드렌 소프. 포세이큰 스토리에 관련된 주요 NPC들이니 꼭 기억해 둘 것>

벡스의 방어막을 뚫고 게이트 로드를 처지한 당신은 여왕에게 어둠의 심장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듣게 된다. 어둠의 심장은 '검은 정원'이라는 신비의 공간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검은 정원은 우리 우주와는 시간과 공간 자체가 다른 곳이라 일반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오직 게이트 로드의 눈을 가지고 화성에 위치한 벡스 게이트에 진입해야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을 들은 대가로 당신은 언젠가 여왕의 의뢰 한 가지를 들어주기로 약속했다.

데스티니 스토리
<카발, 모든 항성과 행성을 정복하는 것을 목표로 움직이는 군사 제국. 황제라는 최고 권력자의 지휘 아래 군단장, 부관, 백인장 등으로 구성된 군사 편제를 갖추고 있다. 이들의 군사력과 기술력은 결코 하이브나 벡스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데스티니 1에선 별 다른 존재감이 없었지만, 2에선 스토리의 주적으로 급부상했다>

화성에 진입한 당신은 인류를 위협하는 또 하나의 적인 카발을 조우하게 된다. 그들은 벡스의 기술력을 연구하기 위해 화성에 전초 기지를 세운 상태였다. 마침내 카발과 벡스의 방어막을 뚫고 검은 정원에 진입한 당신은 어둠의 심장이 소환한 벡스 메이저 미노타우르스 3마리를 처지하고 마침내 어둠의 심장을 소멸시키는데 성공한다.

어둠의 심장을 소멸시키자 여행자에게서 흘러나오는 빛이 약해지는 현상이 사라졌다. 대변인은 당장 여행자가 깨어나지는 않겠지만,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이 주어졌다며 수호자들을 독려한다. 타워 한 구석에서 당신은 엑소 스트레인저를 다시 만나 그녀에게 잘했다는 칭찬과 함께 또 만나게 될거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데스티니 스토리
<검은 심장. 여행자의 빛이 약해지게 만들고 있던 원흉이며, 데스티니 1 스토리의 최종 보스다. 하지만 이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은 끝끝내 나오지 않는다. 데스티니 1 스토리가 혹평을 받게 만든 주범 가운데 하나다>

데스티니 스토리
<엑소 스트레인저, 스토리의 주요 NPC임에도 왜 검은 심장을 제거해야하는지 설명할 시간이 없다는 희대의 명대사로 수호자들을 경악시켰다. 데스티니 1 스토리가 혹평을 받게 만든 주범이다. 그녀의 정체는 데스티니 2에서 밝혀진다>

스토리 전개와 함께 당신은 뱅가드의 의뢰로 동료 수호자들과 함께 인류를 위협하는 적들을 소탕한다. 폴른 악마의 가문의 기계신 '세픽스 프라임', 하이브가 비밀리에 육성한 끔직한 괴물 '포고스', 금성의 기계화를 수행 중이었던 벡스 결합 사고체 '세크리온', 장로의 감옥에서 탈출한 폴른 늑대의 가문 집정신관 '악소르', 화성의 카발 기갑 사단을 지휘하는 발러스(부관) '토어루크', 라스푸틴의 위성 데이터를 탈취하려는 카발의 과학장교 사이언 3인방 등이 대표적이다.

데스티니 1 스토리 막바지에 당신은 뱅가드로부터 가장 큰 의뢰를 받는다. 금성 지하에 위치한 벡스의 던전 유리궁륭(Volt of Glass)을 조사하고, 그 안에서 이뤄지는 벡스의 음모를 분쇄하라는 것이다. 유리 궁륭은 벡스가 시간 여행을 하면서 거쳐가는 중간 관문이었다. 그 안에서 시간을 비틀고 조작하는 벡스의 실험이 진행 중이었다. 당신에 앞서 유리궁륭에 잠입한 선발 수호자들은 벡스에게 당해 시간축에서 소멸되어 존재 자체가 잊혀지거나 내부에 유물 '이지스'만 남기고 전사한다. 일부만이 간신히 살아 돌아와 유리궁륭의 위험성을 전했다.

당신과 동료들은 이러한 위험을 무릎쓰고 유리궁륭에 잠입해 그 비밀을 밝혀냈다. 이어 벡스의 오라클 시스템을 관리하는 '템플러'를 제거하고, 고르곤의 미궁을 지나 마침내 벡스의 타임 게이트(시간 관문)를 관리하는 시간융합체 '아테온'을 만나게 된다. 사투 끝에 마침내 아테온을 제거해 벡스가 자유롭게 시간을 넘나들고, 시공간을 조작하는 것을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데스티니 스토리
<시간융합체 아테온, 시간 여행을 위한 벡스의 포탈을 제어하는 관리자이자 데스티니 1의 실질적 최종보스다. 페이크 최종보스인 검은 심장과 달리 수호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 어둠 아래에

달 지하에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이 있다. 그의 이름은 '크로타, 오릭스의 아들'이다. 하이브의 신이자 왕자인 크로타는 오래전 뱅가드가 진행한 달 수복작전에 그 모습을 드러내 수천 명의 가디언과 고스트를 죽이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뱅가드는 작전 실패를 선언하고 달에서 철수하고 만다.

이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수호자 '에리스 몬'은 자신의 동료 5명과 공격대를 꾸려 크로타 사냥에 도전한다. 하지만 하이브 지하 던전에서 함정에 걸려 동료들은 하나씩 죽어갔고, 에리스 몬이 자신의 눈을 희생해 간신히 크로타의 육체를 부수는데 성공했다.

데스티니 스토리
<에리스 몬, 살아남기 위해 어둠의 힘을 받아들였고, 그 덕분에 어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하이브 관련 스토리의 주요 NPC다. 데스티니 2에서는 행방불명이나, 하이브 관련 스토리가 전개되면 다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크로타는 하이브의 신답게 불멸의 존재였다. 그의 영혼은 자신이 만든 초월자의 공간에서 육체를 재구성하며, 부활을 준비 중이었다. 에리스 몬은 뱅가드를 찾아와 곧 크로타가 자신의 육체를 재구성해 부활할 것이며, 그때가 되면 모든 것이 끝이라는 경고를 한다.

이에 뱅가드 사령부는 당신에게 지령을 내렸다. 하이브가 크로타의 영혼석을 어디에 보관 중인지 파악한 후 이를 부수라는 것이었다. 이와 함께 러시아 우주기지를 공략중인 하이브 크로타의 군단도 소탕하라는 지시도 함께 내렸다. 둘을 수행한 당신은 마침내 하이브 던전 깊숙히 보관 중이었던 크로타의 영혼석을 부숴 크로타가 육신을 가지고 현세로 돌아오는 것을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크로타의 영혼석과 함께 당신은 크로타의 장군인 '암니굴'이 지구에서 하이브 군대를 재구성하는 것을 막아내고, 암니굴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검은 정원을 폐쇄하고 어둠의 심장을 부활시키려던 벡스의 '죽지않는 정신체'도 함께 제거했다.

데스티니 스토리
<크로타, 오릭스의 아들. 하이브의 왕자이자 신이다. 하이브의 지구 침략을 지휘하고 있었지만 수호자들에게 제거당한다. 실제로는 수호자들보다 4배 이상 덩치가 큰 괴물이다.>

크로타가 현세에 강림하는 것은 막았지만, 그는 결코 죽지 않는다. 결국엔 다시 육신을 수복해서 돌아올 것이다. 이를 막으려면 크로타의 영혼이 거주 중인 초월자의 공간에 잠입해 그를 그곳에서 제거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 당신은 동료를 규합해 하이브 달 기지 심층에 있는 크로타의 공간에 잠입했다. 죽음을 노래하는자 '이르 유트'의 방해를 뚫고 마침내 당신은 크로타와 대면한다.

크로타는 빛의 힘을 빌린 수호자들의 공격에 피해를 입지않는 괴물이었으나, 역으로 어둠의 힘을 빌린 승천의 검에는 피해를 입는 존재였다. 당신과 수호자들은 하이브 기사들로부터 승천의 검을 탈취해 크로타의 목을 쳐 그를 영원히 소멸시키는데 성공했다. 도시 최대의 위협은 그렇게 사라지는 것처럼 보였다.

- 늑대의 가문

각성자 여왕이 다스리는 리프에 반역 사건이 일어났다. 늑대의 가문의 폴른 장교였던 '스콜라스'가 여왕의 근위대를 죽이고 자신을 따르는 폴른 무리를 규합해 탈주한 것이다. 이에 분노한 여왕은 당신을 리프로 다시 불러들인다. 스콜라스를 잡아와라. 과거의 약속 때문에 당신은 이 부탁을 반드시 들어줘야 한다. 아니 스콜라스의 불온한 목적 때문이라도 반드시 해야할 일이다.

스콜라스는 자신을 왕중의 왕이라는 의미로 '켈오브 켈'이라고 칭하는 미치광이였으나, 그 능력과 야심은 대단했다. 태양계의 폴른을 다시 한 번 규합해 여행자를 탈환하고, 폴른 문명을 재건하자고 태양계에 있는 폴른들을 선동했다. 처음에는 지구에 있는 왕의 가문의 협력을 이끌어 냈고, 이어 벡스의 기술을 연구해 타임 게이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알아냈다. 스콜라스가 과거 또는 미래로 도주하면 잡을 방법이 없어지기에 당신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폴른 ‘충성자 바릭스’의 도움으로 오랜 추적 끝에 금성에 스콜라스와 조우해 그를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스콜라스의 체포와 함께 당신은 스콜라스의 가장 큰 협력자였던 폴른의 거물 흉터쟁이 '태닉스'도 제거했다.

데스티니 스토리
<스콜라스, 켈 오브 켈. 자신을 왕중의 왕이라는 의미에서 켈 오브 켈이라 칭하고 태양계의 폴른을 다시 규합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오랜 추적 끝에 수호자에게 제거당했다. 스콜라스가 죽은 후 늑대의 가문 잔당은 화성 카발 기지에 침투해 기술을 탈취하는 등 재기를 시도했지만 끝내 수호자에게 저지 당했다.>

리프에는 '장로의 감옥'이라는 독특한 장소가 있다. 적을 죽이지 않고 잡아와서 아군과 결투를 시켜 생사를 결정하는 폴른 특유의 처형방식이다. 이긴다면 목숨을 유지할 수 있지만, 지면 죽는 것이다. 장로의 감옥은 여전히 여왕에게 충성하는 폴른 충성자 '배릭스'가 관리하는 곳이다. 배릭스의 의뢰로 당신은 장로의 감옥에 들어가 그동안 각성자들이 잡아온 폴른, 하이브, 벡스(단 벡스는 잡혀온 것이 아니라 스스로 들어왔다), 카발 등을 처형하고, 마침내 스콜라스와 다시 조우한다. 장로의 감옥에서 스콜라스와 결투 끝에 당신은 스콜라스의 숨통을 끊는데 성공했다.

데스티니 스토리
<3인 협동 콘텐츠였던 장로의 감옥. 포세이큰에서 다시 방문할 수 있으니 기억해두자>


- 빼앗긴 자들의 왕

크로타는 죽었지만, 위협은 사라진 것이 아니었다. 더 큰 위협을 불러들였다. 그 위협의 이름은 '오릭스'. 하이브의 왕이자 신이다. 자신의 아들인 크로타의 죽음을 느낀 오릭스는 수호자에게 복수하고 여행자를 없애기 위해 하이브 함대를 이끌고 태양계를 침공했다.

데스티니 스토리
<오릭스의 기함인 드레드너트와 하이브 함선들. 빼앗긴 자들의 왕의 주무대다>

토성 궤도에 도착한 오릭스는 큰 방해에 직면했다. 각성자들의 여왕 마라 소프가 자신의 함대를 이끌고 하이브 함대 요격에 나선 것이다. 폴른의 항공모함인 '케치'와 각성자들의 전투기로 이뤄진 함대는 하이브의 함대의 발목을 잡았고, 마침내 여왕이 자신이 보유한 빛(여왕이 수호자가 아니다)으로 공허의 힘을 이끌어내 하이브 함대를 공격한다. 이 힘은 하이브의 전함을 거침없이 박살낼 정도로 놀라웠으나, 오릭스가 타고 있는 기함 드레드노트에는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드레드노트는 무엇인가 알 수 없는 의식을 통해 어둠의 힘으로 보호받고 있었던 것이다. 오릭스는 자신의 힘을 방출해 아군과 적을 가리지 않고 모두 박살내는 기염을 토한다. 리프의 함대는 전멸했다. 여왕은 실종되었고, 대공인 올드렌 소프는 화성의 북쪽 극지대인 헬라스 바신에 불시착하고 만다.

데스티니 스토리
<하이브의 왕이자 신인 오릭스. 하이브뿐만 아니라 빼앗긴 자들을 지휘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었다. 아들의 복수를 위해 태양계를 침공했지만, 역으로 수호자들에게 당하고 만다. 데스티니 2에서도 종종 언급되니 이름을 기억해두는 편이 좋다>

비록 리프 함대를 몰살시켰지만, 오릭스의 함대도 피해가 컸다. 이를 수복하기 위해 오릭스는 자신의 진짜 힘을 드러낸다.

당신은 뱅가드에게 화성 위성 포보스에 위치한 카발 우주 함대의 움직임이 이상하다는 전언을 받았다. 이를 조사하기 위해 포보스에 도착한 당신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해괴한 현상에 직면한다. 카발의 기지는 초토화되어 있었다. 살아남은 카발의 잔당은 무언가 알 수 없는 검은 공간으로 끌려들어가고 있었다.

포보스 기지 중심에서 당신은 오릭스의 거대한 환영과 조우한다. 오릭스는 당신이 크로타를 살해한 원흉임을 알고 있었고, 이에 대한 복수를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이와 함께 자신의 또 다른 부하인 빼앗긴 자들(Taken, 이하 테이큰)을 내보낸다. 이들을 제거한 후 당신은 포보스에서 긴급히 탈출했다.

데스티니 스토리
<어둠의 세례를 받고 새롭게 태어난 존재인 테이큰. 폴른, 하이브, 벡스, 카발 등이 자유 의지를 비롯해 모든 것을 빼앗기고 어둠의 꼭두각시처럼 움직인다. 빼앗긴 자들의 주적이며, 데스티니 2에서도 여전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당신이 탈출한 후 카발의 포보스 기지를 장악한 오릭스는 적들을 죽이지 않고 그들의 의지를 빼앗아 어둠의 노예인 테이큰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한 후 그들을 앞세워 태양계 침공을 재개한다. 자발라 사령관은 오릭스와 테이큰에 대한 정보를 듣고 모든 수호자들이 오릭스의 기함 '드레드노트'에 잠입하는 것을 금지시킨다.

하지만 케이드-6는 자발라 사령관을 말을 듣지 않고 당신에게 오릭스를 막으려면 드레드노트에 잠입해야 한다고 부추겼다. 문제는 잠입 방법이었다. 드레드노트는 근처에 우주선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요격하는 강력한 감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몰래 드레드노트에 잠입할 수 있게 케이드-6는 당신에게 황금기 시절에 개발된 엔진과 투명화 장비를 찾아오라는 부탁을 한다. 당신은 폴른의 방해를 뚫고 엔진과 투명화 장비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케이드-6는 부서져도 별다른 피해가 없다는 핑계로 에리스 몬의 우주선을 가져와 개조한다. 당신은 이 우주선을 타고 아슬아슬하게 드레드노트에 잠입하는데 성공했다. 드레드노트에 잠입한 당신은 드레드노트의 자동 경계 시스템을 부수고 오릭스가 내보낸 적들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 이와중에 자발라 사령관은 케이드-6가 자신 몰래 당신을 드레드노트에 잠입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판사판이었다. 자발라 사령관은 이왕 이렇게 된거 경계 시스템을 부수고 정찰장치를 드레드노트에 설치해 당신 외에 다른 수호자들도 잠입할 수 있게 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데스티니 스토리
<오릭스의 목소리, 오릭스가 어둠의 힘으로 만들어낸 분신이다. 빼앗긴 자들의 스토리 보스 가운데 하나다>

다행히 드레드노트의 상황은 당신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살아남은 카발의 우주군이 드레드노트에 함대 돌격을 감행해 상륙한 상태였던 것이다. 내부에선 하이브, 빼앗긴 자들과 카발의 전투가 진행되고 있었고, 이를 틈타 당신은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오릭스가 카발의 프라이머스(군단장)를 빼앗아 테이큰으로 바꾸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드레드노트를 탐색하던 도중 당신은 수수께끼의 포탈을 찾아냈다. 하지만 해당 포탈에 당신이 접근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해당 포털은 초월자의 공간으로 연결되는 곳으로, 오직 하이브 만신전에 등록된 초월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장소였다. 이에 에리스 몬은 당신이 죽인 하이브 초월자의 정수를 탈취한 후 이를 활용해 초월자의 공간으로 잠입하면 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당신이 죽인 하이브 초월자, 바로 크로타였다.

크로타의 공간에 다시 잠입한 당신은 크로타의 여동생이자 오릭스의 딸을인 죽음을 노래하는 자 '이르 할락'과 '이르 아누크'가 크로타의 장례식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몰래 잠입해 크로타의 정수의 일부를 탈취한 후 간신히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초월자의 공간에 잠입할 차례다. 오릭스가 내보낸 빼앗긴 자들 뚫고 당신은 마침내 오릭스의 집무실에 쳐들어갔다. 그곳에서 오릭스와 사투를 벌인 끝에 그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오릭스는 자신을 빼앗긴 자들로 바꾸면서 초월자의 공간 더 깊숙한 곳으로 도주한다.

당신이 오릭스를 쓰러뜨린 후 에리스 몬이 그 자리에 나타났다. 그녀는 오릭스조차 쓰러트린 당신을 떠올리며 지금은 행방불명된 각성자의 여왕에게 모든 계획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고 독백한다. 각성자의 여왕이 자신과 자신의 종족을 희생해 오릭스의 발목을 잡은 것조차 그 위대한 계획의 일부였던 것이다.

오릭스는 패퇴했지만, 태양계 곳곳은 빼앗긴 자들이 출몰해 난장판이 되었다. 당신은 태양계 곳곳을 돌면서 빼앗긴 자들과 이들을 지휘하는 오릭스의 분신들을 제거했다. 그와 함께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던 카발을 추적해 이들이 본성에 지원 요청을 보내는 것을 막으려 시도했지만, 신호를 보내는 것을 막아내는 것은 실패했다.

이와 함께 오릭스의 양아들이지만 반역을 일으켜 유폐된 하이브 다크블레이드 '알락훌', 오릭스가 잡아간 자신들의 군단장을 내놓으라며 드레드노트의 엔진을 폭파시키려고 했던 카발 발러스 '쉴드 브라더스', 라스푸틴의 코어에 접근하려는 폴른 악마의 가문의 전쟁 드론 '세이버-2', 세크리온을 부활시켜 금성의 기계화를 속행하려던 벡스 회복사고체 '테오지언' 등도 처리했다.

데스티니 스토리
<빼앗긴 자들의 왕이 되어 더욱 강력해진 오릭스. 악의 최종보스 답게 거대화해서 수호자들과 일전을 치뤘다>

이제 시간이 되었다. 당신은 초월자의 공간 깊숙한 곳에 숨어 재기를 노리는 오릭스를 제거해야 한다. 동료를 규합해 초월자의 공간에 잠입한 당신은 드레드노트의 심층부를 탐사하고 오릭스의 '전쟁신관', 알에서 막 태어난 괴물 '골고로스', 오릭스의 두 딸 이르 할락과 이르 아누크 등을 제거한 끝에 마침내 '빼앗긴 자들의 왕 오릭스'와 대면하게 되었다. 사투 끝에 당신은 오릭스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뱅가드가 이룬 것 가운데 가장 위대한 전공이었다. 오릭스의 조카이자 빼앗긴 자들의 군단장이었던 '말락'이 오릭스가 남긴 테이큰을 부릴 수 있는 힘을 회수하려하는 것도 막아내었다.

- 강철군주의 비상

어둠에 의해 인류 문명이 몰락한 혼란기, 도시조차 없던 그 시절에 최초의 수호자 내에서 두 개의 파벌이 대립하고 있었다. 바로 '강철군주(아이언로드)'와 '전쟁군주(워로드)'다.

강철군주는 빛의 힘으로 인류를 지키고 문명을 수호해야 한다고 여겼고, 워로드는 빛의 힘으로 인류를 지배하고 이끌어야 한다고 여겼다. 의견 대립 끝에 두 파벌은 전쟁을 벌였고, 결국 강철군주가 승리했다. 워로드는 언젠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선언하며 태양계 깊은 곳으로 숨어든다.

전쟁에서 승리한 강철군주들은 인류 문명의 황금기때 만들어진 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류 문명을 재건하려고 시도했다. 러시아 벙커 깊숙한 곳에 보관된 나노머신 '시바(SIVA)'를 찾아내서 이를 활용하는 법을 알아내려고 했다. 시바는 모든 물질을 분해한 후 다시 재조립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평화적으로도 전투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오버 테크놀러지의 산물이었다.

하지만 시바를 관리하던 전쟁지능 라스푸틴은 강철군주들을 시바를 탈취하려는 적으로 간주하고, 시바를 폭주시켜 이들을 공격했다. 시바가 지구 전역으로 퍼져 간신히 재건되고 있던 인류 문명이 다시 몰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섯 명의 강철군주들이 자신을 희생해 러시아 땅 깊숙한 곳에 시바를 봉인했다. 시바 조사에 나선 6명의 강철군주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은 '살라딘' 한 명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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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강철군주인 살라딘. 게임 내 PVP 이벤트인 강철 깃발을 주재하는 NPC이기도 하다>

두 번의 큰 희생 이후(두 번째 희생이 무엇이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강철군주들마저 몰락의 길을 걷고 만다. 대신 순례단이 조직되고 현재의 도시와 뱅가드가 만들어졌다. 살라딘은 이때 자발라와 샥스를 제자로 받아들여 가르쳤다. 세 명은 폴른이 여행자를 되찾기 위해 도시를 공격한 '황혼 협곡의 전투'에서도 큰 활약을 벌이며 도시를 수호했다. 전투 이후 살라딘과 샥스는 수호자들을 어떻게 육성해야하는지 방법을 두고 의견차가 생겨 갈라서고 만다. 때문에 살라딘은 '강철깃발(아이언배너)'이라는 이름으로, 샥스는 '시련의 장(크루시블)'이라는 이름으로 수호자들간의 모의 전투(PVP)를 주관하고 있다. 자발라는 도시를 외적으로부터 지키는 사령관 자리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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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른의 침략을 막아내고 있는 사제들의 모습. 왼쪽부터 살라딘, 자발라, 샥스다. 셋 다 게임내 주요 NPC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살라딘은 러시아 코스모돔 지역을 순찰하다가 폴른 악마의 가문이 시바의 봉인을 풀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시바를 이용해 몸을 기계로 개조하고 에테르라는 물질에 기대야 했던 자신들의 한계를 벗어났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렇게 새롭게 태어난 폴른 변종을 '스플라이서' 코드네임으로 부르기로 했다.

당신은 살라딘의 호출을 받고 러시아 인근 '영원한 겨울의 꼭대기'로 향한다. 이곳에서 스플라이서들이 강철군주의 전당을 공격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소탕에 나섰다. 살라딘과 함께 스플라이서를 소탕한 당신은 강철군주의 전당에서 강철군주와 시바 간에 얽힌 일을 듣고 시바의 폭주를 막고 스플라이서들을 소탕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스플라이서들은 시바가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고 어린아이처럼 그 힘을 제멋대로 주무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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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난 폴른 ‘스플라이서’, 강철군주의 비상의 주적이지만 데스티니 2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당신은 스플라이서를 쫓아 그들이 시바를 이용해 건설하고 있는 요새를 부순후 화성의 전쟁지능 잔해에서 시바 제어 코드를 탈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러시아 벙커 깊숙히 잠입해 시바를 다시 봉인시키려고 시도했다. 벙커 중심에서 당신은 오래전 자신들을 희생한 강철군주의 잔해를 발견했다. 시체는 이미 시바에 분해되어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스플라이서와 시바는 마지막 발악으로 강철군주의 잔해를 움직여 당신을 방해했다. 하지만 당신은 시바 덩어리와 스플라이서를 제압하고 벙커를 봉인해 시바가 지구 전역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때 회수한 강철군주의 유품(살라딘의 연인이었다)을 살라딘에게 전달했다. 잔해를 전달받은 살라딘은 인류를 수호하려는 강철군주의 의지는 계속 이어져야 한다며 당신을 새로운 강철군주로 임명했다.

시바의 폭주는 막아내었지만, 스플라이서는 시바를 활용해 군비를 확충하고 도시를 박살내 여행자를 탈환할 계획을 차곡차곡 진행 중이었다. 당신이 이것을 막아내야만 했다. 먼저 하이브의 오우거를 연구해서 힘을 탈취한 미친 성직자 '코빅'을 제거했다. 이어 과거 당신이 제거했지만 스플라이서들이 시바를 이용해 되살려낸 기계신 '완벽해진 세픽스'와 '완벽해진 태닉스'도 다시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스플라이서들은 시바를 이용하면 더 이상 에테르에 기대지 않아도 되고 기계와 일치화됨으로써 완벽으로 승천할 수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태양계 전역의 폴른들에게 뿌리고 있었다. 이들이 뭉쳐 힘을 기르고 도시를 공격하기 전에 이들을 소탕해야만 했다. 당신은 동료들을 모아 기계와 하나가 됨으로써 승천할 수 있다는 내용의 가르침을 뿌리는 미친 스플라이서 성직자들을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시바로 자신의 몸을 개조한 대사제 '보식'을 제거하고, 도시의 방벽을 부수기 위해 잔해를 얼기설기 모아 만들어낸 '공성기계'를 박살냈다. 마지막으로 벙커 깊은 곳으로 잠입해 시바를 이용해 스플라이서들을 만들어내고 있던 위대한 집정관 '액시스'와 조우했다. 사투 끝에 당신과 당신의 동료들은 액시스를 제거해 스플라이서들의 야망을 제지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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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집정관 액시스, 시바를 받아들여 몸을 모조리 기계로 개조한 미치광이 성직자다. 데스티니 1 사가의 실질적인 최종보스였다- 사진출처 데스티니피디아>

당신은 도시를 위협하는 수 많은 적들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했지만, 도시에는 오릭스 못지 않은 거대한 위협이 다가오고 있었다. 카발 본성에 위치한 카발의 주력 부대 '레드 리전'이 그들의 황제인 '가울'의 지휘 아래 지구로 쳐들어오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에 일어난 일은 데스티니 가디언즈 본편 스토리를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글 / 게임동아 강일용(zero@gamedonga.co.kr)

블리자드의 기대작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어떤 게임? 심층분석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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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자드 번지 데스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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