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콘솔판에도 설원맵 '비켄디' 업데이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다시 상승세로 이끈 설원맵 비켄디가 콘솔 버전에도 업데이트된다.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는 오는 22일 배틀그라운드 XBOX ONE 및 PS4 버전에 비켄디 맵을 추가하고, 서바이버 패스:비켄디도 함께 오픈한다고 금일(17일) 밝혔다.

비켄디 맵은 생존과 탐험에 중점을 두고 설계돼, 에란겔의 긴장감과 사녹맵의 속도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6km X 6km 규모의 얼어붙은 전쟁터를 배경으로 유럽풍 도시, 폐허가 된 우주 기지 ‘코스모드롬(Cosmodrome)’, 공룡 컨셉의 70년대식 테마파크 ‘다이노 파크(Dino Park)’ 같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지역을 탐험하며 눈 위에 새겨진 발자국을 추적하는 등 자신만의 개성 어린 플레이를 전개할 수 있다.

총 10주간 진행되는 ‘서바이버 패스: 비켄디’는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고 레벨업을 달성하면 보상을 제공한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는 비켄디와 서바이버 패스: 비켄디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프리미엄 패스를 구입한 유저에게는 프리미엄 패스 전용 미션과 함께 더 빠른 레벨업과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콘솔 버전 서바이버 패스는 1월 22일 오후 5시부터 4월 2일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3월 28일 오후 5시까지 엑스박스 MS 스토어와 PS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금일(17일) PS4용 배틀그라운드 디스크 버전이 새롭게 출시됐으며, 배틀그라운드와 PS 플러스 12개월를 합친 번들 상품도 17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판매된다.

펍지주식회사 권정현 CMO는 “출시 이후 배틀그라운드 팬들에게 호평 받아온 비켄디 맵을 엑스박스 원과 PS4™ 유저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콘텐츠를 더 많은 유저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경험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