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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딴지곰 겜덕연구소] 8~90년대 레트로 게임 광고는 어떻게 남심(男心)을 자극했을까

조학동

(해당 기사는 지난 2018년 12월 27일 네이버 포스트 게임동아 꿀딴지곰 겜덕연구소를 통해서 먼저 소개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꿀딴지곰 겜덕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조기자입니다.
이번에도 지식인에서 고전게임 전문 답변가로 활동하고 계신 꿀딴지곰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80년대부터 성행했던, 남심(男心)을 자극하는 게임 광고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광고를 바라보는 유저들의 자세]

꿀딴지곰 : 안녕하세요 조기자님. 지난 시간에 2D 도트 미녀들에 대해 다뤄보았는데요, 나름 분위기가 뜨겁지 않았습니까?

조기자 : 그럼요. 얼마전에 크리스마스도 있었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2D 미녀 캐릭터에 대한 호감을 나타내주셨습니다. ‘역시 여자는 2D지!’ 이런 느낌으로 공감대를 형성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계시는 것 같더군요;

꿀딴지곰 : ㅋㅋ 저 역시 미녀는 2D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만고불변의 진리 아니겠습니까. +ㅂ+

블리즈컨 행사 사진
(그들에게 3D 미녀란 필요하지 않다) / 블리즈컨 행사 사진

조기자 : 오늘 주제를 게임 광고로 잡은 것도 그런 맥락 아닙니까? 남심을 자극하는 게임 광고들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 좋은 테마 같아요.

꿀딴지곰 : 흠.. 그런데 조기자님. 저희가 이전에 게임 광고를 테마로 한 번 다룬 적이 있지 않나요? 얼핏 기억이 나는 것 같은데..

조기자 : 네 그렇습니다. 이전에 ‘뇌가 띵하게 울릴만큼 기발한 게임광고들을 살펴보자!’라는 주제로 게임 광고에 대해 다룬 적이 있습니다. 사실상 오늘은 그 후속편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전 포스팅을 보지 못하셨던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클릭해보세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787254&memberNo=11878375

꿀딴지곰 : 오호~ 저희가 저렇게 포스팅을 했었군요~ 생각났습니다. 흠..저번에 저렇게 다루었으니 이번 시간에는 조금 더 섹션을 나눠서 소개해야 되지않을까 싶네요.

다만, 오늘 포스팅은 노골적인 광고를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80년대와 90년대에의 시대상이 그랬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취지가 더 큽니다. 그런 것들 또한 레트로 게임의 역사이고, 또 그런 여러 광고에서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을까’ 하고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되는 거죠.

조기자 : 그렇군요. 확실히 그 당시의 미디어에 대한 제약은 2020년을 향해가는 지금과는 다소 다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여성에 대한 폭력은 절대 불가’, 그런데 적당히 야한 것은 ‘가능’. 뭐 이런 식이랄까요. 사람의 가치관도 기준도 확실히 바뀌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꿀딴지곰 : 암튼 그런 가치관을 염두에 두고 게임사들의 광고들이 어땠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80년대 게임광고 전략 1 : 여친보다 게임!]

꿀딴지곰 : 미리 말씀을 드리지만, 지난 포스팅에 있던 이미지들도 몇 장 정도는 소개를 할 예정입니다. 주제가 겹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말이죠. 이 부분은 양해부탁드리구요, 이번 포스팅의 첫 테마는 여친보다는 게임이라는 주제입니다. 80년대에 게임회사들은 남성들에게 ‘여자친구와 노는 것 보다 훨씬 재미있는 게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싶어했습니다.

여자친구와 함께 있으면서도 옆에 있는 게임에 몰두하는 그런 광경들을 많이 묘사하곤 했거든요. ‘그만큼 재미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던 겁니다. 심지어 굉장히 섹시한 옷이나 포즈를 한 그녀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 ‘이성과 섹스를 이길 정도로 재미있는 게임이다!’ 라고 메시지를 던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꿀딴지곰 : 예를 들어 이 네오지오 게임 광고를 보세요. 길에서 지나가면 한 번쯤은 눈이 갈만한 섹시한 미녀를 앞에 두고 저 남성은 게임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심지어 포즈도 매우 요상하군요 -ㅂ-;; 거기에 불만스러운 표정의 얼굴을 하는 그녀.. 아이러니 하죠?

조기자 : 이전에 한 번 봤던 이미지지만 정말 특이하긴 하네요. 화내는 여성분의 눈빛이 포스 작렬!

꿀딴지곰 : 사실 이런 류의 광고는 몇 종류 더 살펴볼 수 있지요. ‘여친 보다 게임!’ 인 것이죠. 여성분들이 보기엔 참 싫은 장면일 것 같기도 합니다.

GBA SP
(내 마음 속의 진정한 즐거움은 ‘GBA SP’라고 외치는 듯 한 광고. 여성 배우의 행복한 표정과 대비되는 광고다)

게임광고
(앞서 선보인 GBA SP와 동일한 컨셉의 광고. 남자의 표정이 예술)

 

꿀딴지곰 : 이런 광고들을 보면 한 번쯤 ‘남자들이 추구하는 즐거움’이란 무엇인가? 하는 고민을 해보게 됩니다. 이성에 대한 관심을 게임으로 돌리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광고들을 보면 ‘게임을 좋아하는 것’ 자체도 어쩌면 이성에 대한 호감을 능가하는 본능 중 일부가 아닌가 생각되거든요.

대부분의 남성분들은 나이가 차면 장가가고 가족과 노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지만, 나름대로 나이가 들어도 자신만의 시간을 갖길 원하고 또 조금씩이라도 저렇게 게임에 몰두할 시간을 갖는 것을 원하는 것이죠.

조기자 : 그런 경향이 없는 건 아니죠. 제가 주로 다니는 게임 커뮤니티만 봐도 와이프를 ‘끝판왕’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거든요.

꿀딴지곰 : 끝판왕요?

조기자 : 게임 라이프를 영위하는데 가장 방해가 되는 상위의 존재. 공략하기가 무지하게 힘든 난공불락의 요새 같은 존재. 바로 마눌님이죠. 게임을 즐기는 보통의 남자라면, 이런 마눌님과의 엄청난 견제를 감당해야 하거든요.

꿀딴지곰 : 그렇군요.. 하긴 저도 지금은 마눌님이 포기 수준이지만 아들만큼은 게임을 못하게 하려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

조기자 : 이러한 마눌님의 존재를 풍자한 꽁트도 있죠.

꽁트

꿀딴지곰 : ㅋㅋㅋ 아놔.. 세상의 마눌님들께서 남편들을 좀 풀어주시길 기원해봅니다 ^^


[80년대 게임광고 전략 2 : 섹시함으로 시선을 돌려라]

꿀딴지곰 : 두 번째 테마는 섹시함으로 시선을 돌려라 입니다. 사실 요즘에도 인기 여자 아이돌들을 활용해서 게임 광고를 하는 경우는 많이 있죠. 하지만 80년대 90년대는 살짝 느낌이 다릅니다. 조금 더 적극적인 어필?을 한다고 할까요? 암튼 지금처럼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는 전혀 없었어요.

조기자 : 흠.. 확실히 이미지를 보면 조금 낯선 느낌이 들긴 합니다. 80년대 90년대 이미지다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일단 패션부터가 지금과는 많이 다르군요. :)

꿀딴지곰 : 몇 가지 이미지를 보도록 할까요? 먼저 게임을 강조하는 경우입니다. 광고와 게임 스크린 샷을 한 장 씩 넣어보죠.

정글 킹
(그녀를 구출하라! 정글 킹!)

정글 킹(밀림을 종횡무진하며 각종 동물들을 피해 식인종으로부터 그녀를 구출하는 내용이다. 타잔! 도와줘요!)

조기자 : 광고와 실제 게임과의 괴리감이 엄청나네요;

꿀딴지곰 : 80년대 90년대 초 아닙니까.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지요;

파이널 라운드
(전형적인 남성 스포츠인 복싱을 다루지만 광고는 매력적인 그녀가 담당한다)

파이널 라운드(광고와 실제 게임의 이 괴리감을 보라..)

혼두라
(이것은 그 유명한 혼두라! 광고는 밀림의 그녀가 담당했다)

혼두라
(게임화면. 매력적인 그녀는 도대체 어디로 간것인가? 땀내나는 마초 2명만이..)

조기자 : 혼두라 게임 광고에 여성 배우가 나오다니.. 흘흘. 너무 매치가 안되네요 ㅎ

꿀딴지곰 : 코나미의 낚시성 광고니까요 =ㅂ=

디펜더
(우주전쟁을 다루고 있지만 뜬금없이 그녀가 등장한다)

디펜더(위 광고네 등장했던 여성은 콧배기도 보이지 않는.. 슈팅게임)

코나미 야구
(또 다시 등장한 코나미의 게임. 야구를 다뤘지만 미녀가 광고에 등장)

코나미 야구
(꽤 훌륭한 야구 게임이다. 묘사도 잘 되었고..)

코나미 롤러
(또 다른 코나미의 게임 광고. 롤러를 테마로 한 특이 게임이다)

코나미 롤러
(롤러를 타고 난장판 격투를..나름의 스포츠 게임이라 할 수 있다)

M.I.A.
(M.I.A. 이정도면 코나미 게임광고 특집이라고 해도 될 판)

M.I.A.(이런 느낌의 게임. 여성 캐릭터의 활약은 1도 없다)

채이스 HQ2
(범인 추격전을 그린 채이스 HQ2 광고에도 매력적인 그녀가 등장)

채이스 HQ2(게임은 이런 느낌.. 범인을 추적하여 멈추게 해 검거하는 것이 목적이다)

낚시
(한 번쯤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낚시 게임 광고)

달의 전쟁(강렬한 인상을 주는 ‘달의 전쟁’ 광고)

꿀딴지곰 : 보면 상당히 재미있죠? 광고에는 매력적인 여성이 등장하고, 실제 게임은 전쟁이나 복싱 등을 다루는.. 굉장히 마초적인 테마가 많습니다. 전형적으로 여성 유저들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남성 유저들에게 어필하는 전략이었던 것이죠.

조기자 : 확실히 그렇네요. 솔직히 ‘혼두라’나 ‘M.I.A’ 같은 게임은 정말 뜬금없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ㅎㅎ 생각보다 코나미가 그런 식의 광고를 많이 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네요. 그리고 역시나 일본 보다는 북미 쪽 개발사들이 더 과감하게 시선을 당기려고 노력했다는 것도 알 수 있었고요.

꿀딴지곰 : 당시에는 이런 식의 광고가 굉장히 잘 먹혔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몇 몇 광고는 아주 시선을 확 사로잡죠.

조기자 : 네 확실히 그렇네요. 저도 남자인지라 시선이 확 가는 광고들이 많았네요. 특히나 맨 마지막의 ‘NARC’는 압도적이군요 ^^

꿀딴지곰 : 다른 테마도 많기 때문에 이정도로 소개드리고 다음 테마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80년대 게임광고 전략 3 : 그녀들 조차 빠져든 게임들]

꿀딴지곰 : 자아. 세 번째 테마는 ‘그녀들 조차 빠진 게임들’ 입니다. 보통 게임은 여성들은 많이 안 즐기는 편이죠. 지금에서야 ‘애니팡’이라든지 여성향 게임들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많이 완화되었습니다만, 80년대와 90년대는 거의 남성들 위주의 게임이었거든요. 그런데 얼마나 재미있으면 여성들도 이렇게 즐거워하면서 게임할까? 이런 호기심을 자아내게 만드는 광고들이 있었습니다.

조기자 : 역시나 광고가 던져주는 메시지들이 있었던 것이로군요.

꿀딴지곰 : 그렇습니다. 어쨌든 남심을 잡기 위해 애쓰던 결과물 아니겠습니까.

게임광고
(너무 재미있어서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 연기가 포인트인 광고)

게임광고
(게임을 하는 자세가 묘하다.. 저런 자세로 과연 게임을 즐길수 있을까? 허리아프겠..)

게임광고
(정신없이 게임을 즐기는 금발 누님의 뒷태를 담은 광고.. @ㅂ@ 하악..)

게임광고
(심지어 오락실에서 매력적인 그녀를 만날 수 있다는 느낌의 어필도 있다)

게임광고
(열광하는 그녀들을 보라. 표정과 동작 연기가 압권이다)

게임광고

(너무 열중한 나머지 만신창이 됐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는 ‘로드런너’ 광고)

게임광고
(어머 자기 멋있어~ 라고 하는 것처럼 친근하게 서 있는 그녀가 돋보이는 ‘그랜드 트랙 10’ 광고)

조기자 : 이번 광고들은 그녀들의 표정 연기가 압권이로군요.

꿀딴지곰 : 그렇습니다. 표정이면 표정, 동작이면 동작 모두 리얼함을 테마로 한 광고들이죠.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사진 한 장만 봐도 ‘와 이분이 이 게임을 이정도로 좋아하는구나’ 라는 느낌을 줘야 했단 말이죠. 여러모로 신경 쓴 광고라는 느낌이 들지요. 특히 80년대 미녀분들의 사진을 보면 당시에 유행하던 헤어스타일이나 복장, 패션 등을 알 수 있어요.

광고란 그중에서도 가장 트렌디하고 세련되어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지금은 다소 촌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당시 기준으로는 최고의 문화였다는 걸 체크할 수 있겠네요.

조기자 : 그래도 이런 여성들이 등장하는 광고가 남성들 보다는 표현이 얌전한 것 같네요. 남성들은 막 코에서 뭔가가 터져나온다거나 그런 느낌이었는데.. ㅎㅎ

꿀딴지곰 : 그렇죠. 아무래도 약간의 몸매를 노출하는 것 정도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남성들이 망가지는 광고도 꽤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

게임광고
(남자들을 활용한 광고는 이런 느낌이 아닐까. 좀 더 망가지는 느낌이다)


[80년대 게임광고 전략 4 : 일단 섹시하고 보자는 광고들]

꿀딴지곰 : 자아 마지막 4번째 테마입니다. 네 번째 테마는 ‘일단 미녀들을 등장시키자’는 게임 광고들입니다. 사실 그 중에서도 다양한 테마를 가진 광고들이 있습니다만, 별 연관성없는 경우도 있고 해서 적당한 게임광고들은 다 이쪽으로 몰았습니다.

조기자 : 흘흘 기대됩니다 교수님.

게임광고(걸 크러시? 묶여있는 남성과 채찍을 든 그녀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게임광고(플레이스테이션1으로 등장했던 ‘툼레이더’ 식의 강한 여성이 등장하는 게임이다)

꿀딴지곰 : 이 광고 상당히 특이하죠? 남성을 묶어놓은 이유는, 게임을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브라운관 TV를 틀어놓고 있고 광고에 등장하는 남성이 엄청나게 괴로워하고 있죠. 거기에 금상첨화로 그녀의 매력적인 몸매까지도 강조하는.. 그렇게 실제 게임을 구입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거죠. 광고 안에 상당히 많은 장치가 실려져 있고 또 고민을 많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꿀딴지곰 : 세가새턴의 광고도 참 특이하죠 일단 미녀를 등장시켜서 시선을 끌고.. 각 위치마다 게임 스크린샷을 배치하여 시선이 가도록 유도한 것 같습니다. -_-;;

조기자 : ㅎㅎ 세가도 이런 식으로 새턴 광고를 했었던 것이로군요. 뭐랄까 고군분투하는 흔적이 느껴져서 애잔한 마음이 드네요.. 다만.. 저런게 효과가 있었을까요? -_-

게임광고
(갈스패닉2의 광고포스터. 온통 미녀들이 즐비하다)

꿀딴지곰 : 반면에 ‘갈스패닉2’의 광고는 이런 식으로 밖에 나올 수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애초에 매력적인 여성의 사진을 한 장 놓고, 그 사진을 조금씩 열어가는 땅따먹기 식 게임이니까요. 물론 청소년 이용가 수준의 노출 정도입니다만 조금씩 사진을 열어가는 재미가 있었기에 오락실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던 게임이죠.

조기자 : 확실히 딱 전형적인 ‘갈스패닉2’ 광고같아 보이네요.

꿀딴지곰 : 이 외에도 많은 광고가 있습니다. 몇 가지 더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광고
(왜 그녀가 등장하는지 알 수 없는 광고. 도대체 의도가 뭐야?)

게임광고
(실제 게임은 이런 느낌.. 그녀라도 없었으면 눈길도 못끌었겠..)

꿀딴지곰 : 이 갓차 게임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보시면 바로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원래는 조종 스틱이 스틱인데 왜 저런 분홍색 막으로 가려놨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의도한 것인가 싶기도 하고요.

조기자 : 잉.. 정말 그렇군요. 저 분홍색은 뭐죠 ㅎ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wsVA7-NhcBE

꿀딴지곰 : 그리고 이런 광고도 눈에 띄네요.

게임광고
(A JAX 도 미녀가 등장한다. 도대체 그녀와 무슨 상관이 있다고..)

조기자 : 음? 이 사진은 저 위에 맨 처음 테마로 올라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꿀딴지곰 : 아~ 그렇긴 합니다. 다만 위에 코나미 게임이 너무 많아서 슬쩍 이쪽으로 내려놨습니다. 게임 자체는 전쟁 게임이고, 광고는 미녀가 등장.. 당시 코나미의 공식 같은 거였죠. 비슷한 느낌으로 광고를 찍은 게임으로는 ‘다크 어드벤처’ 같은 게임도 예로 들 수 있을 겁니다.

게임광고
(남자라면 왼쪽으로 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게임광고(실제 게임은 동시 3인 플레이가 가능한 액션 게임이다)

꿀딴지곰 : 생각해보니 다크 어드벤처는 지금까지 저희 포스팅에 한 번도 소개를 하지 않았던 게임이군요. 1987년도에 출시된 게임으로, 정체 불명의 석상을 연 3인의 모험가가 이세계로 가서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방향으로 개발되었고 3인이 함께 싸우면 꽤나 모험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신 게임들의 ‘레이드’를 동시에 뛰는 느낌도 살짝 들기 때문에 이 게임을 해보시지 못했던 분들은 친구분들과 한 번쯤 해보시길 권합니다.

영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L-6Pk8XfvY

꿀딴지곰 : 자아 그럼 정말 마지막으로, 몇 가지 광고를 소개로 오늘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게임광고
(일본의 테이블 게임기 광고)

 

게임광고
(애니메이션 쿨월드를 소재로 제작한 게임. 주인공인 섹시걸 홀리가 등장하는건 당연지사)

꿀딴지곰 : 자아 오늘 총 4가지 테마로 게임 광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요?

조기자 : 음? 교수님. 처음에 시작할 때에는 굉장히 많은 사진 자료들이 있었는데, 여기까지만 하는 건가요? 한 30장 정도는 남았는데..

꿀딴지곰 : 사실 더 이상 소개하지 못한 사진들이 꽤 있습니다. 너무 노출이 심하거나 너무 노골적이어서, 저희 포스팅에 맞지 않다고 판단을 해서요. 모두가 보는 건전한 ‘꿀딴지곰 포스팅’이기 때문에 이정도 수위가 맞다고 생각해요. =ㅂ=)/

조기자 : 험.. 저희가 언제부터 그렇게 모두의 ‘꿀딴지곰’ 이었나요 ㅎㅎ 화끈하게 다 소개해주실 줄 알았는데.. (저번주에도 엄청 사진을 보강해주셨.. 쿨럭)

꿀딴지곰 : ㅋㅋ 안되요. 아슬아슬하단 말입니다 ^^; 그리고 오늘 소개한 게임 광고 중에서도 다소 심한 내용이다 싶은 부분은 알아서 ‘너굴맨이 출동!’ 했습니다. 독자분들께는 양해 부탁드리구요~

조기자 : 네에 교수님. 오늘도 수고하셨구요, 이번 시간에는 80-90년대에 남심을 자극하는 게임광고'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았는데요,혹시나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조기자 (igelau@donga.com)나 어릴적 추억의 고전게임 이름이 궁금할때 꿀딴지곰 지식인 질문하기 http://kin.naver.com/profile/valmoonk 로 문의주시면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꿀딴지곰 소개 :

꿀단지곰

레트로 게임의 세계란 '알면 알수록 넓고 깊다'며 더욱 매진해야겠다는 레트로 게임 전문가. 10년째 지식인에서 사람들의 잊어버린 게임에 대한 추억을 찾아주고 있는 전문 앤서러이자 굉장한 수준의 레트로 게임 헌터이기도 하다.

꿀단지곰
꿀딴지곰의 유튜브 채널

조기자 소개 :

조기자

먼산을 보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나니 레트로 게임에 빠지게 되었다는 게임기자. MSX부터 시작해 과거 추억을 가진 게임물이라면 닥치는대로 분석하고 관심을 가지며, 레트로 게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레트로 장터나 네오팀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다양한 레트로 게임 개조를 취미삼아 진행중이며 버추어파이터 쪽에서는 igelau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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