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게임업계 재택근무 연장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넥슨, 넷마블, 위메이드, 엔씨소프트 등 게임사들이 재택 근무를 연장했다.
먼저 게임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재택근무를 도입한 위메이드는 오는 13일까지 연장한다. 넥슨과 넷마블은 재택근무 조치를 6일까지 연장했다. 엔씨소프트도 특별 휴무를 6일까지 연장했다. 당초 2일까지 예정이었으나 재택 근무 기간을 늘려 확산 방지에 더욱 힘쓴다.
넷마블 관계자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소수의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넷마블 컴퍼니 전체대상으로 6일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키로 결정했다"며 "향후 대응은 코로나19 TFT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