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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몬스터 김유중 PD "마블 퓨처파이트, 전자 피규어 게임라는 평가 좋아"

조광민

넷마블의 모바일 RPG '마블 퓨처파이트'가 서비스 5주년을 맞았다. 이 게임은 다양한 마블 영웅을 수집하고 육성해 즐기는 액션 RPG로 전 세계 1억 2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마블 영화가 개봉하면 순위를 역주행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으며, 게임만의 오리지널 캐릭터가 역으로 마블 코믹스로 진출하기도 할 정도로 인정받았다. 지난 5년간 마블 퓨처파이트를 개발해온 넷마블몬스터 김유중 개발 PD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넷마블몬스터 김유중 개발 PD

Q. 먼저 본인의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마블 퓨처파이트 개발 PD 김유중입니다. 마블 퓨처파이트 개발팀에 론칭 때부터 지난 5년간 함께 했으며 개발 PD를 맡은 지는 약 1년 정도 됐습니다.

Q. 지난 왕십리 쇼케이스가 바로 얼마 전인 거 같은데 벌써 5년입니다.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A. 쉴 새 없이 달려오다 보니 벌써 5주년이 되었습니다. 5년 동안 서비스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마블 퓨처파이트를 사랑해주시는 이용자분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마블 퓨처파이트

Q. 영화에 맞춰서도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선보이고 있습니다. 업데이트는 어떤 식으로 준비하는지 궁금합니다.
A.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외형이나 특징 등은 마블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결정합니다. 실제 영화의 시나리오를 참고하기도 하지만, 게임 내 콘텐츠인 '레전더리 배틀'은 마블 퓨처파이트만의 세계관을 담고 있습니다.

Q. 지난 5년간 달려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업데이트는 어떤 것인가요?
A. 가장 기억에 남는 업데이트는 지난 2018년 4월 진행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업데이트입니다. 마블 팬이라면 누구든 어벤저스 시리즈를 좋아하실 텐데요, 저 또한 영화에서 보던 멋진 영웅들의 모습을 게임에 소개해 드리기 위해 즐겁게 준비했던 과정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티어3 승급도 인피니티 워 업데이트 시 처음 소개됐습니다. 여러모로 뜻깊은 업데이트였습니다.

마블 퓨처파이트

Q. 지식재산권 기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마블 퓨처파이트만의 오리지널 캐릭터 탄생했습니다. 게다가 코믹스로도 선보여집니다. 소감이 남달랐을 것 같은데 이야기를 부탁드립니다.
A: 마블과 공동으로 제작한 첫 오리지널 캐릭터는 '캡틴 아메리카(샤론 로저스)'입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75주년을 기념해 선보였는데요. 이용자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덕분에 코믹스로도 선보였던 '루나 스노우'를 비롯해서, 최근에는 협업을 확장해 오리지널 슈퍼히어로 팀 '워리어즈 오브 더 스카이'까지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마블의 영화와 코믹스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와 유니폼 외에도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싶습니다.

마블 퓨처파이트

Q. 5주년을 앞두고는 어떤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도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A. 5주년을 맞아 신규 및 복귀 게이머를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대 코드를 입력하고 미션을 달성하면 영웅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풍성하게 받을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또한, 5주년을 기념하여 게임 접속만 하면 가장 높은 등급인 티어3 영웅 중 원하는 한명을 획득할 수 있는 티어3 선택권도 5월 13일까지 지급하고 있어 다시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Q. 시스템적인 부분 등에서 대대적인 업데이트도 고려 중인가요?
A. 5년여간 추가된 다양한 콘텐츠들로 인해 마블 퓨처파이트를 처음 접하는 게이머에게 게임이 다소 어렵고 복잡한 면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해나갈 계획이고, 기존 게이머들도 계속해서 재밌게 즐기실 수 있도록 새로운 모드도 지속 추가 예정입니다.

마블 퓨처파이트

Q.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마블 캐릭터가 있다면요?
A.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MCU 영웅은 아이언맨입니다. 특히 아이언맨1을 좋아하는데 Mk.2 슈트를 입는 장면에 반해 지금도 가끔 다시 감상하기도 합니다. 마지막 장면의 대사도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 덕분에 엔드게임에서 토니 스타크의 핑거스냅 장면도 더 멋지게 그려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넷마블몬스터 김유

Q. 전 세계 1억 2천만 다운로드입니다. 많은 사랑을 보내 주는 팬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마블 퓨처파이트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많은 관심과 기대로 함께 해 주신 모든 게이머 덕분입니다. 저와 저희 개발팀 모두 게임을 업데이트할 때마다 커뮤니티를 통해 유저분들이 재밌게 즐겨주시는 모습을 보고 또 힘내서 다음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아쉽게 느끼셨을 업데이트도 있었지만, 앞으로는 최대한 그런 일 없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마블 퓨처파이트를 즐겨주시는 모든 게이머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이용자 분들이 '마블 퓨처파이트는 전자 피규어 게임이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영화나 코믹스에 등장하는 다양한 영웅을 수집하고 플레이하며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마블 퓨처파이트의 본질을 가장 잘 표현하는 문장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용자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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