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기대작 '타임디펜더스' 日 사전예약 2주만에 10만 달성
베스파 (대표이사 이완수)의 신작 '타임디펜더스'가 사전예약 진행 2주 만에 예약자수 10만을 돌파했다.
지난 8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일본 현지 사전예약에 돌입한 '타임디펜더스'는 오픈 하루 만에 일본의 사전예약 사이트 앱겟(appget)에서 사전예약 랭킹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어 불과 2주 만인 22일에는 사전예약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현지 반응은 베스파 특유의 그래픽 감성과 CBT를 통해 입증된 게임의 재미, 소통을 중시하는 이용자 친화형 커뮤니케이션 정책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캐릭터 사전 인기투표를 통해 1위를 기록한 영웅을 런칭 시 지급하는 '타임디펜더스'의 사전예약 이벤트가 현지에서 다소 이례적인 기획으로 꼽히며 일본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타임디펜더스' 관계자는 "일본 시장은 한국과 달리 사전예약자 수에 대한 기준이 높지 않아, 현재 추세로 봤을 때 상당히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오리지널 IP 타이틀에 예상보다 더 많은 이용자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고,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임디펜더스'는 일본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코토코(KOTOKO)'가 참여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하 OST) 'Never Too Late'를 공개했다.
'Never Too Late'는 록 기반의 리드미컬한 곡으로, 타인에 대한 믿음이 없는 주인공 '진'이 '타임디펜더스' 동료들을 만나 점차 성장해 나가는 게임 스토리가 반영된, '좌절이 있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함께 나아가자'는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