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에서 단편 영화 보고 페라리도 몰고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쇼트나이트 2 웹제너레이션(Short Nite 2 Webgen, 이하 쇼트나이트 2)'을 개최하고 페라리의 신규 차량 'Ferrari 296 GTB' 도 선보인다고 금일(23일) 밝혔다.
'쇼트나이트'는 '포트나이트' 파티로얄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관람할 수 있는 영화제로, 지난 2월에 개최된 첫 번째 영화제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쇼트나이트 2’에서는 온라인에서 제작하고 인기를 얻은 웹제너레이션 애니메이션 단편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인기 작품인 '길디드가이' 시리즈를 포함, 코미디와 음악, 액션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되며, 특히 '길디드가이 게츠업(GildedGuy Gets Up!)'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24일 오전 3시부터 26일 오전 3시까지 48시간 동안 진행되는 ‘쇼트나이트 2’는 '포트나이트'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파티로얄 내 빅 스크린에서 관람할 수 있다. 대사가 있는 작품의 경우, 원하는 언어의 자막과 함께 시청할 수 있으며, 화면 속 화면(Picture In Picture, PIP) 기능을 이용해 일반 배틀로얄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포트나이트'에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돼 실제와 똑같은 페라리의 신규 차량 'Ferrari 296 GTB'도 공개됐다.
'Ferrari 296 GTB'는 2022년 출시 예정인 페라리 최초의 6기통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로, 페라리사는 이번에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극사실적이고 주행 가능한 자동차를 게임 내에 구현했다. '포트나이트' 사용자들은 Ferrari 296 GTB를 살펴보는 것은 물론, 직접 운전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