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2021 참가 확정한 펄어비스, 도깨비? 붉은사막?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 8 등 차세대 게임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펄어비스가 올해 게임스컴에 참가한다.
게임스컴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는 올해 게임스컴 파트너사 리스트에 액티비전, 베데스다, 세가 등 해외 유명 게임사들과 함께 펄어비스, 그리고 컴투스 로고가 포함됐다.
펄어비스는 아직 이번 게임스컴에서 어떤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인지 밝히지 않고 있으나, 가능성이 높은 게임은 붉은사막과 도깨비다. 펄어비스는 올해 초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내로 붉은사막과 도깨비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다만, 붉은사막은 최근 출시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지난해 게임어워드에서 이미 실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 만큼, 게임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일러스트 정도만 공개된 도깨비의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더 높다.
2022년 출시 예정인 도깨비는 우수한 그래픽과 렌더링 기술을 바탕으로 현실 세계과 가상 현실을 넘나들며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형태로 개발 중이다.
또한, 아직 많은 부분이 베일에 쌓여 있는 플랜 8이나 CCP 런던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SF세계관 멀티플레이어 슈터 장르 등 다른 신작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