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2분기 매출 136억. 타임디펜더스 등 신작으로 실적 반등 노려

베스파는 2021년 2분기에 매출 136억원,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26억원,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금일(13일) 밝혔다.

이번 분기 역시 다수의 신작 개발 및 IP 기반 사업 다각화로 인한 공격적인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베스파는 일본 사전예약 20만명을 돌파하며 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타임디펜더스’를 선봉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후 ‘킹스레이드2’, ‘샤이닝포스: 빛의 계승자들’ 등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IP를 기반으로 탄탄한 모바일 라인업을 구축,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베스파 관계자는 “최근 자사 게임과 비슷한 사전예약 성과를 기록한 유사 장르의 게임들이 일본에서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을 비추어볼 때 ‘타임디펜더스’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라며, “8월 24일 출시를 앞둔 ‘타임디펜더스’를 일본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실적 턴어라운드 및 시장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베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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