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대표작 '오디션'을 기반으로 한 웹툰 'Love in Audition' 일본서 연재
전 세계 7억명의 누적 이용자를 확보한 한빛소프트의 대표 리듬 액션 게임 '오디션'을 모티브로 한 웹툰이 나왔다.
한빛소프트는 중국 오디션(현지 게임명 : 경무단) 퍼블리셔인 나인유(9You)가 기획하고 일본 KADOKAWA가 제작한 웹툰 'Love in Audition'이 KADOKAWA의 전자책 플랫폼인 북워커(Book Walker)를 통해 매주 수요일 연재 중이라고 금일(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본 작품은 나인유가 오디션 중국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해 KADOKAWA와 합작으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선보인 이벤트 웹툰 '경무지련'의 일본어판이다. 중국에서는 40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Love in Audition'은 여주인공과 댄스 서클 남자 선배 두 명 간에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를 중심으로, 판타지 요소를 섞어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준다. 작화는 KADOKAWA에서 'Home, Honey Home' 시리즈 등을 통해 수많은 여성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쿠모야 유키오씨가 맡았다.
북워커는 KADOKAWA의 공식 전자서점이자 전 세계 디지털 만화 및 라이트 노벨을 읽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PC 및 모바일(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난해 '세로스크롤 만화'를 론칭하고 'Love in Audition'을 비롯한 '오리지널 타이틀'을 늘려가는 중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오디션을 모티브로 한 웹툰이 중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디션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웹툰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