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 전투력을 올려보자
넷마블이 지난달 25일 출시한 모바일 MMO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출시 전 진행한 사전 다운로드 만으로 한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 117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게임 부문 1위를 달성했고, 9월 1일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9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스타로드', '캡틴 마블',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닥터 스트레인지', '스톰',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8종의 마블 영웅을 활용해 나만의 슈퍼 히어로 집단을 만들어 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넷마블은 전 세계에 게임을 선보인 만큼 기존 국내 게임과는 다른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기존의 익숙한 국내 RPG처럼 단순 사냥 반복 등으로는 캐릭터 육성이 쉽지 않다.
게임에서 기본적인 슈퍼 히어로의 육성은 퀘스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게임 내에 마련된 퀘스트를 즐기면 자연스럽게 캐릭터의 전투력과 레벨이 오른다. 물론 퀘스트를 게임의 최고 레벨까지 쉬지 않고 모두 수행하는 것은 힘들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전투력이 모자라서 해결이 힘든 퀘스트가 한 번씩 생긴다.
이럴 때는 게임 내에 마련된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슈퍼 히어로의 전투력을 보충하면 된다. 아무래도 가장 쉬운 방법은 다양하게 준비된 아이템 구매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캐릭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게임으로, 캐릭터의 코스튬에 능력치를 가미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준비했다. 코스튬은 일종의 장비라고 이해하면 쉽다. 4개 부위에 코스튬을 장착하며, 세트 효과도 준비됐다. 특히, 세트 코스튬은 스킬 레벨을 올려주는 형태로 구성돼 좋은 코스튬을 획득하면 전투력을 많이 끌어 올릴 수 있다.
코스튬과 함께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오메가 카드도 전투력 상승을 위한 좋은 장치다. 코스툼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장비라고 생각하면 편하고, 세트 효과도 있다. 특히, 오메가 카드는 창고를 이용해 자신이 육성 중인 다른 캐릭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코스튬과 오메가 카드는 모두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 획득할 수 있다. 코스튬은 제작실에서 오메가 카드는 게임 지명 수배 빌런 처치, 다크존 플레이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배틀 배지도 전투력 상승을 위해 중요한 시스템이다. 코스튬과 비슷하게 영웅이 장착할 수 있는 장비이지만, 별도의 레벨 제한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40레벨 이상의 배틀 배지는 별도의 코어 장착을 통해 더 높은 전투력을 끌어낼 수 있다. 총 6종의 배틀 배지를 착용하며 1~2슬롯은 공격력, 3~4슬롯은 방어력, 5~6슬롯은 생명력 수치가 옵션으로 붙는다.
배틀 배지는 게임 내에 마련된 일종의 인스턴스 던전인 '블리츠'를 통해서 획득이 가능하며, 배틀 배지에 착용하는 코어는 정해진 스테이지를 차례로 돌파해 한계에 도전하는 '배틀 챌린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블리츠'는 매일, '배틀 챌린지'는 1주일 단위로 갱신된다.
스킬과 잠재력도 빼놓지 말고 챙겨야 한다. 스킬은 슈퍼 히어로가 특정 레벨에 도달하면 획득할 수 있고, 일반 공격에 비해 상당히 강력한 타격을 준다. 현재 일반 공격과 필살기를 제외하고 8종의 스킬 중 5종의 스킬을 장착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스킬마다 마스터리 변경을 통해 스킬을 특성을 바꿀 수도 있어 자신의 입맛에 맞춰 세팅해 사용하면 된다.
잠재력은 게임 내 퀘스트 등 다양한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잠재력 리포트를 활용해 영웅의 기본 능력치를 추가로 성장 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스쿼드 파워' 시스템도 챙겨야 한다. '스쿼드 파워'는 일종의 계정 레벨인 '스쿼드 랭크'에 맞춰 슈퍼 히어로의 부족한 능력치를 채울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쿼드 랭크는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획득한 스쿼드 랭크 경험치를 기반으로 육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