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2021 제5회 겜춘문예' 시상식 개최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 이하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협회장 이택수)가 주관하며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가 후원하는 '2021 제5회 겜춘문예'의 시상식이 8월 31일 역삼동에 위치한 아트홀가얏고을에서 진행됐다.
재단은 '게임 속으로 들어간 역사, 역사 속으로 들어간 게임'을 주제로 창작물을 접수하여 민족문제연구소의 감수와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의 심사를 거친 최종 당선작 7개 작품을 지난 7월 2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 경민대학교 장영철 교수, 게임인재단 안병도 사무국장이 시상자로 나섰다. 대상을 받은 조상우/김도현 외 6인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장영철 교수는 축사에서 "앞으로도 겜춘문예가 우리 역사와 게임의 연결고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택수 회장은 "올해는 감수 단계를 거친 만큼 역사성 측면에서 우수한 작품들을 만나게 되어 즐거웠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이번 겜춘문예 공모전은 대상 당선팀에게 50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 최우수상 2팀에게 각 15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 우수상 4팀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올해의 대상 당선작 '유랑하는 시간의 미아, 김삿갓'을 비롯한 수장 작품은 게임인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