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TV 광고로 일본 마케팅 본격화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자사의 모바일RPG 쿠키런 킹덤의 일본 마케팅을 본격화하기 위해 9월 4일부터 새로운 TV광고를 방영한다고 금일(3일) 밝혔다.
쿠키런 킹덤의 공식 일본 유튜브 계정에서 최초 공개된 TV 광고는 일본 유명 배우 이케다 엘라이자를 광고모델로 기용했다. 이케다 엘라이자는 넷플릭스 시리즈 ‘팔로워들’과 영화 '마음 세탁소', '인사하고, 키스’ 등 작품에서 주연을 맡고, 영화감독과 모델로도 활약 중인 인기 배우다.
TV 광고는 일본에서 인기 있는 쿠키런 킹덤 캐릭터 이름을 활용한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맞춰 주요 캐릭터로 변신하는 이케다와 함께 이야기를 풀어낸다. 특히 상큼한 매력이 넘치는 이케다의 연기와 신나는 리듬으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오프라인 마케팅의 파급력이 높은 일본의 특성을 고려해 대규모 옥외광고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번화가인 시부야 등 도쿄 중심가에서 거대 전광판 광고와 주요 17개 지하철역에서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지하철과 버스 내 영상 광고도 진행한다. 또한 도쿄 시내를 오가는 랩핑트럭 광고를 운영해 유동인구 밀집 지역을 찾아가 쿠키런 킹덤의 키비주얼과 감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웹툰 플랫폼 간마!(GANMA!)에 쿠키런 킹덤 IP를 활용한 웹툰 연재, TV 애니메이션 채널을 위한 콘텐츠 제작, 소셜 채널 유튜브, 틱톡, 미러티브(Mirrative)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바이럴 기획 등 활동으로 일본에서 대대적 마케팅에 나선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일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 유명 성우진이 주요 쿠키의 목소리를 연기한 콘텐츠를 게임에 적용, 더욱 몰입감 있는 일본어 버전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