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4’ 스팀 톱 20 등극
위메이드가 글로벌 서비스 중인 멀티플랫폼 MMORPG '미르'4의 글로벌 버전이 6일 스팀 동시접속자 수 17위에 등극했다.
‘미르4’ 글로벌 버전은 위메이드가 지난달 26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및 스팀과 공식 게임 런처를 통해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선보인 게임이다. 게임은 모바일과 PC 버전의 완벽한 연동을 자랑한다.
론칭 이후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높은 수준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함께 성장하는 ‘문파’, 전략과 경쟁의 재미 '프리루팅',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내는 기연 등 ‘미르4’만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사하며 주목받았다.
게임은 지난달 26일 론칭 시점에 아시아 서버 8개, 유럽 서버 2개, 북미 서버 1개 총 11개 서버로 서비스 시작했다. 위메이드는 론칭 초반 많은 게이머가 몰리자 서버를 36개로 확대했고, 9월 6일 14시 기준으로 현재 아시아 서버 30개, 유럽 서버 6개, 북미 서버 22개 총 58개 서버를 운영 중이다.
지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스팀 동시접속자 수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미르4’는 지난 8월 31일 2만 4천 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했으며, 9월 6일 기준으로 최고 동시접속자 수 3만 6천 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 론칭 이후 동시접속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르4’의 글로벌 버전은 국내와 비교하면 초기 버전으로, ‘미르4’의 핵심 자원인 흑철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비곡점령전' 등이 곧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내 서비스를 통해 검증된 콘텐츠들이 순차 업데이트될 예정으로 꾸준한 흥행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미르4’는 글로벌 버전에 블록체인 기술인 NFT(Non-Fungible Token)를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게이머들은 채굴한 흑철 자원을 유틸리티 코인인 드레이코로 변환해 거래도 가능하고, 향후 자신이 키운 캐릭터를 NFT화해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