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비즈매칭에서 홍보까지 '잇츠게임' 플랫폼 오늘 런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 이하 콘진원)이 국내 우수 게임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잇츠게임(ITS GAME)'을 오늘(9월 13일) 오픈한다.
온라인 플랫폼 '잇츠게임', 국내 게임 및 관련 기업정보 제공
'잇츠게임'은 국내 게임 콘텐츠와 국내외 게임 관련 기업 정보 제공을 통해 국내 게임개발사와 해외 퍼블리셔 간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마련, 수출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콘진원은 이번 비즈니스 플랫폼 ‘잇츠게임’에 게임 유형, 제작 상황, 언어, 서비스 지역, 장르, 포맷 연령대 등의 콘텐츠 정보와 개발사, 퍼블리셔, 투자사의 기업 유형과 규모, 국가 등 게임 관련 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비즈매칭 기능을 구현했다.
또 콘진원은 이 플랫폼을 오픈함에 따라 국내 게임 콘텐츠에 대한 상시 홍보와 비즈매칭이 가능해져 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외에도 플랫폼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시장 정보와 뉴스를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과 ‘잇츠게임’ 공식 사이트(www.itsgam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진원, 다양한 론칭 이벤트 진행
'잇츠게임' 플랫폼 오픈에 콘진원은 이어 오는 10월과 12월 ‘잇츠게임 아시아’와 ‘잇츠게임 이머징 마켓’ 등 온라인 상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잇츠게임'은 지난 2010년부터 10년 동안 매년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콘텐츠 수출상담회로, 매년 국내의 많은 게임사들의 수출 상담을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대해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상반기 콘텐츠 산업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은 수출 비중 72.4% 차지하며 높은 기여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게임 수출을 지원하는 이런 정책이 계속적으로 나와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 콘진원 게임본부 김혁수 본부장은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잇츠게임’론칭으로 국내 게임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와 퍼블리셔와의 상시 비즈매칭으로 투자성과가 극대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