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 인터렉티브, '데스루프' PC 한국어판 출시

에이치투 인터렉티브(H2 INTERACTIVE, 대표 허준하)는 아케인 스튜디오(Arkane Studios)의 FPS 게임 '데스루프(DEATHLOOP)'의 PC 한국어판(스팀 플랫폼)을 금일(14일) 다이렉트 게임즈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스루프'는 '디스아너드' 시리즈의 제작사인 아케인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1인칭 슈팅 게임이다.

게임에는 영원히 같은 날을 반복하는 두 명의 라이벌 암살자가 등장한다. 이들이 계속 반복되는 시간을 탈출하는 방법은 하루가 끝나기 전에 여덟 명의 목표를 모두 제거하는 것이다. 게이머들은 하루가 끝나기 전에 새로운 길과 정보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새 무기와 스킬을 손에 넣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이러한 게임의 특성으로, 계속해서 반복되는 게임의 루프는 무엇인가를 바꿀 기회가 된다. 은밀하게 잠입하거나 또는 화려하게 총격전을 펼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루프를 공략할 수 있다. 지식을 수집해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가 융합한 것도 게임의 특징이다. 게이머는 '데스루프'의 메인 스토리를 콜트의 입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의 무대가 되는 '블랙리프' 섬 곳곳의 목표를 사냥하여 자유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다른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라이벌 암살자인 줄리아나와의 결전을 벌여야 한다. 멀티 플레이는 선택 사항이며 플레이어는 줄리아나를 인공지능(AI)이 조작하도록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데스루프'의 PC 한국어판 출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유튜브와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