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2021 롤드컵' 기념 이벤트 진행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0월 5일 개막하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금일(1일) 밝혔다.
먼저 '2021 롤드컵'을 시청하는 팬들에게 새로운 월드 챔피언십 보상 캡슐, e스포츠 캡슐, 마법공학 상자 등이 제공된다.
'월드 챔피언십' 보상 캡슐을 열면 '2021 롤드컵' 한정 감정표현과 아이콘, e스포츠 캡슐, 마법공학 상자와 열쇠가 주어진다. 캡슐에 들어 있는 감정표현이나 아이콘을 이미 보유하고 있을 경우 해당 아이템은 파랑 또는 주황 정수로 바꿀 수 있다.
아울러 실시간 시청 중에 제공되는 드롭도 경기 안에서 벌어지는 상황과 확률에 따라 주어진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첫 경기인 '한화생명e스포츠'와 'LNG e스포츠'의 경기, 10월 11일 '담원 기아'와 '펀플러스 피닉스'의 경기, 8강 첫 경기인 10월 22일 1세트, 11월 6일 열리는 결승전 1세트가 시작하기 5분 전부터 방송에 접속해 있으면 드롭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펜타킬이 등장할 경우 100% 드롭이 제공되며 드래곤이나 내셔 남작 스틸 및 멀티킬이 나올 경우 확률에 따라 드롭이 제공된다.
드롭을 통해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라이엇 게임즈 계정으로 'lolesports.com'에 로그인한 뒤 경기 생중계를 시청해야 한다. '2021 롤드컵'의 마지막 드롭인 ‘놀란 티모 감정표현’은 11월 6일 펼쳐지는 결승전에 제공된다.
시청 임무를 통해 캡슐을 획득할 수도 있다. '2021 롤드컵' 한 경기를 시청하면 파랑 정수 500개가 주어지고 10개를 더 시청할 경우 e스포츠 캡슐, 25개를 더 시청하거나 결승전을 시청할 경우 e스포츠 캡슐과 월드 챔피언십 보상 캡슐이 제공된다.
시청 관련 임무는 월드 챔피언십 1일 차에 맞춰 LOL 클라이언트 안에서 표시되며 10월 5일 오후 8시부터 임무를 진행할 수 있다.
드롭은 대부분 전 세계적으로 제공되지만 특정 국가 또는 지역 전용이거나 특정 파트너가 특별히 제공하는 일부 보상의 경우 일정 지역에 한정될 수 있다.
'2021 롤드컵' 결과를 예측하는 승부의 신은 10월 11일 그룹 스테이지부터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에는 조별로 각 팀의 최종 순위를 예상해야 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마치자마자 그룹 스테이지가 시작되기 때문에 10월 10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후 3시까지 순위를 예상해야 한다.
토너먼트 스테이의 8강은 20일 오후 3시부터 22일 오후 3시까지, 4강은 27일 오후 3시부터 30일 오후 3시까지, 결승전은 11월 2일 오후 3시부터 6일 오후 3시까지 승부의 신이 진행된다.
올해 승부의 신에는 수정 구슬과 동전 등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수정 구슬은 월드 챔피언십이 시작하기 전에 우승 팀을 정확하게 예상하면, 승부의 신이 종료됐을 때 20점을 추가로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결승전이 끝난 뒤인 11월 8일 확정되는 승부의 신 전문가는 등급에 따라 e스포츠 캡슐, 소환사 아이콘, 파랑 정수, 월드 챔피언십 보상 캡슐이 제공된다.
승부 결과를 완벽하게 적중한 참가자에게는 펄스건 이즈리얼, 정령 수호자 우디르, DJ 소나, 원소술사 럭스, 기동총격여신 미스 포츈, K/DA ALL OUT 세라핀 등 초월급 스킨 6종이 모두 포함된 상자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