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NC) '리니지2'와 '블소2', 초대형 업데이트로 즐길거리 '풍성'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와 '리니지2'가 연이어 초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이용자 몰이에 나섰다.
먼저 엔씨(NC)는 모바일용 MMORPG '블소2'에 첫 번째 메이저 업데이트인 ‘심연의 틈’ 1차 업데이트를 오늘(10월 13일) 진행했다.
'심연의 틈'은 총 2개 층이 오픈 되었으며, 50 레벨 이상 입장 가능한 던전이다. 공포의 검 염환, 침식된 녹력대귀, 침식된 모순학 등의 신규 보스 3종이 등장하고 이용자들은 몬스터를 처치하면 영웅 등급 무기, 영웅 등급 장비 제작 재료, 무공 정수 제작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엔씨(NC)는 편의성 업데이트 및 2차 무공 개선을 진행했다. 이용자들은 지역 정보 창에서 각 몬스터별 속성 표기를 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몬스터의 상극 속성을 활용하면 2배 높은 속성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외에도 엔씨(NC)는 '블소2'에 2차 무공 개선을 통해 검, 권갑, 도끼, 기공패, 활, 법종의 일부 무공을 개선했으며, 특히 법종은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생존에 도움이 되는 신규 특화 무공을 적용했다. 아울러 설치형 무공인 '치유지대'의 치유 범위 증가 등을 통해 파티 서포트 능력이 강화됐다.
PC용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리니지2'도 서비스 18주년을 맞이하여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예고했다. 시행 예정일은 이달 27일이다.
우선 엔씨(NC)는 모든 '리니지2' 이용자에게 '블랙 쿠폰'을 선물한다. '블랙 쿠폰'을 사용하면 2021년 4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강화에 실패해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
또 9강 미만 아이템(드래곤의 벨트, 수호의 망토, 영웅의 서클릿) 강화 시 실패해도 파괴되지 않는 '스페셜 주문서'로 교환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리니지2'에는 오크 종족의 신규 클래스 '뱅가드'가 업데이트된다. '뱅가드'는 야수에 탑승해 전투할 수 있는 '리니지2' 최초의 클래스로, 적진을 돌파하는 탁월한 기동력으로 압도적인 전투를 펼치는 근접형 투사다.
이외에도 '리니지2'에는 이번 업데이트를 맞아 10월 27일에 신규 서버 ‘오크’가 오픈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이달 20일 오후 5시부터 2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캐릭터 사전 생성이 가능하며 신규 클래스 '뱅가드'도 미리 만들 수 있다. 캐릭터를 생성하면 '오크의 반지'를 받는다.
마지막으로 엔씨(NC)는 '리니지2'에 ▲다른 서버 이용자들과 필요한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월드 거래소' ▲개선한 '클래스 변경'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클래스를 변경할 때 기존 캐릭터 정보(경험치, 레벨, 스킬 등)를 저장해 둘 수 있으며, 언제든지 변경 전 클래스로 돌아갈 수 있고, 캐릭터 정보를 불러와 이전 상태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다.
'블소2'와 '리니지2'의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