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ON 창단 첫 '2021 코리안 오픈 어텀' 챔피언 등극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한국 지역 리그인 ‘레인보우식스 시즈 2021 코리안 오픈 어텀(이하 '코리안 오픈 어텀')’에서 TALON이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금일(25일) 밝혔다.
TALON은 지난 24일 펼쳐진 '코리안 오픈 어텀' 결승전에서 T1을 최종 스코어 3:0으로 꺾고 창단 후 첫 우승 트로피와 상금 2천만 원을 차지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T1은 상금 1천만 원을 획득했다.
TALON은 상대방을 압도하는 기량으로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경기 내내 T1을 밀어붙였다. 특히, 준결승에서 지난 우승팀인 DWG KIA를 꺾은 저력을 기반으로 공방전을 펼친 T1을 맞아 팀 전술 운영과 개인 기량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TALON의 ‘Kanos’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승이라는 최고의 성적으로 리그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평소 팀워크를 맞추기 위해 팀원들과 스크림 등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한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리안 오픈 바텀에서 우승한 TALON은 오는 11월 8일부터 14일간 진행되는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글로벌 대회 '식스 스웨덴 메이저'에 참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SANDBOX GAMING과 DWG KIA가 식스 메이저 최초로 한국팀 동반 출전을 확정 지어 국내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