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내년 말까지 위믹스 블록체인 게임 100개 목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가 블록체인 게임 기축통화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내년 말까지 100개 게임을 위믹스 블록체인에 올린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25일 위메이드는 위메이드트리와 합병을 결정하며 게임과 블록체인을 연계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사내 메시지로 위메이드트리 합병 이후의 목표와 방향에 관해서 이야기를 꺼냈다.
장현국 대표는 "블록체인 사업을 처음 시작한 그 날에 이야기했던 우리의 꿈이 눈앞의 비전으로 다가왔습니다. 위믹스는 글로벌 게이밍 블록체인이자, 게임의 기축통화가 될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웰메이드 게임 '미르4'가 준비된 블록체인을 만난 결과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에게 주어진, 그리고 우리가 만든 기회의 창이 얼마나 오랫동안 열려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저는 감히 내년 말을 시한으로 정해 봅니다. 내년 말까지 100개 게임을 위믹스 블록체인에 올리고, 100개 게임이 위믹스를 기축통화 삼아 각각의 게임 코인과 NFT(대체 불가 토큰)를 발행해, 우리의 통합 게임 코인 거래소와 NFT 거래소에서 거래가 된다면, 그리고 내후년부터는 개발자 누구든지 우리가 제공한 SDK를 활용해 블록체인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 된다면,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뀔 것입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