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20주년' 맞는 MS, 연말까지 대형 신작 연달아 선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자사의 게임기 Xbox의 출시 20주년을 맞게 되는 11월을 전후부터 연말까지 대작 타이틀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라고 금일(26일) 발표했다.
2021년 베데스다 인수에 이어 다수의 신작 타이틀을 발표한 바 있는 MS는 ‘사이코너츠 2’와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등의 게임을 선보인 바 있으며, '헤일로 인피니트', '포르자 호라이즌5' 등 다양한 대작을 연말까지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다.
Xbox Game Pass(Xbox 게임패스)에 추가 및 업데이트될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 – 10월 29일(한국 시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는 24년간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이밍 역사와 함께해 왔다. 10월 말 출시를 앞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는 진화된 모습의 RTS(실시간 전략 게임)로 역대 최대 스케일을 자랑한다. 출시 당일부터 스팀과 Xbox Game Pass PC용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헤일로 인피니트' – 12월 9일(한국 시간)
출시 20 주년을 맞은 헤일로 시리즈의 신작 '헤일로 인피니트'는 Xbox Game Pass로 콘솔 및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Xbox Game Pass 얼티밋 회원에게는 퍽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월별 멀티플레이어 보너스가 지급될 예정이다.
'포르자 호라이즌 5' – 11월 9일(한국 시간)
프리미어 레이싱 프랜차이즈 포르자 호라이즌이 시즌 5에서는 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오픈 월드 어드벤처로 돌아온다. ‘E3’가 올해의 가장 기대되는 게임으로 선정한 포르자 호라이즌 5는 11월 9일부터 Xbox Series X|S 및 Xbox One 콘솔, 윈도우 PC 및 스팀, 그리고 Xbox Game Pass를 통해 콘솔, PC 및 클라우드 게이밍(베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 – 11월 3일(한국 시간)
'마인크래프트'는 11월 3일 Xbox Game Pass PC용에 추가될 예정이며, 새로운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시즈널 어드벤처', '동굴과 절벽 2차' 업데이트는 연말에 진행된다.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올해의 게임 에디션' – 11월 18일(한국 시간)
이번 버전에서는 5대의 새로운 항공기, 8개의 새로운 공항, 신규 디스커버리 비행 및 튜토리얼을 비롯하여 많은 요청이 있었던 DX12 지원까지 포함한 무료 업데이트가 실시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모터스포츠 경기인 ‘리노 에어 레이스' 또한 11월 18일 같은 날 공개된다.
한편, MS는 오는 11월 15일(현지 시간) Xbox의 지난 20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20주년 기념 온라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