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11월 10일에 북미 진출 시작
그라비티가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모바일 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오는 11월 10일에 북미 지역에 론칭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PC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고퀼리티의 그래픽과 뛰어난 게임성을 갖춘 게임으로, 2020년 7월 국내에 출시되어 양대 마켓 최고 매출 4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또 일본에서도 론칭 당일 양대 마켓 무료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아 이번 북미 지역 출시에도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북미 지역 CBT(비공개 시범 서비스)에서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원작의 감성을 굉장히 잘 재현한 것 같다.', '그때의 감성과 장소, 몬스터 등을 현대적으로 잘 재현했다.', '캐릭터 모델링과 코스튬이 아주 귀엽다.', '매일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해서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8월 10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에 현재까지 50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캐릭터 더빙 녹음 참여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북미 지역 더빙에는 글로벌 인기 인플루언서 겸 성우인 LilyPichu와 ProZD가 참여했다. LilyPichu와 ProZD는 카프라, 스프라키와 같은 메인 캐릭터 외에도 후긴과 바르문트 등 다양한 인물을 톡톡 튀는 목소리와 감성으로 표현해 게임의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글로벌모바일사업unit 노건석 팀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현지화 작업 등을 통해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성공적인 북미 지역 론칭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중 하나인 북미 시장에서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성공적으로 론칭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