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신작 '리니지W' 제왕적 행보.. 구글플레이 매출 1위 달성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신작 멀티 플랫폼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리니지W’가 출시 이틀 만인 6일(토)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애플 앱스토어는 지난 11월 4일(목)부터 1위를 기록중이다.
'리니지W'는 출시 첫 날 역대 엔씨(NC) 게임 중 최대 일 매출을 기록했다. 2017년 '리니지M'(107억원)의 기록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전체 이용자 수와 해외 이용자 비중도 역대 '리니지' IP(지식 재산)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다.
엔씨(NC) 내부에서는 이번 '리니지W'가 '리니지M'에 이어 또 한 번 제왕적 행보를 걷게 됨에 따라 한시름 놓는 분위기다. 또 증권가에서도 주춤했던 엔씨(NC) 주가가 다시 요동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엔씨(NC)의 한 관계자는 “국가 간 경쟁구도를 메인으로 하는 '리니지W'의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가 이용자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며, “2022년에는 북미, 유럽, 남미 등으로 출시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니지W'는 PC MMORP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해 월드와이드(Worldwide)를 콘셉트로 개발한 엔씨(NC)의 글로벌 신작이다. ▲‘글로벌 원빌드(Global One Build)’ 서비스 ▲풀 3D 기반의 쿼터뷰 ▲실시간 ‘AI(인공지능) 번역’ 기능 등이 특징이다. 콘솔 기기를 통한 PC, 모바일과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한편, 엔씨(NC)는 이번 '리니지W' 앱 마켓 1위 달성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든 이용자는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