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즐기는 '배틀그라운드', 크래프톤 '펍지 유니버스' 웹툰 3편 동시 공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는 자사의 'PUBG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확장시킨 '펍지 유니버스' 기반 웹툰 3편을 오는 15일에 동시 공개할 예정이라고 금일(12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을 통해 선보이는 웹툰은 ‘100’, ‘침묵의 밤’, ‘리트리츠’ 총 3편으로, 모두 11월 15일 저녁 10시부터 시작하여 매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연재된다.
웹툰은 ‘PUBG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액션과 스릴러, SF를 아우르는 장르 웹툰으로 탄생시켰으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방대한 세계관과 작품 간 어떤 지점이 이어지는지, 어떤 미스터리가 숨겨져 있는지 발견하는 재미도 전달할 예정이다.
웹툰은 콘텐츠 유니버스 전문 제작사 와이랩(대표 심준경)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와이랩 창립자인 윤인완 작가가 초기 기획을 같이 검토했다. 네이버 웹툰 평점 10점 ‘스터디그룹’의 신형욱 작가, 인기 웹툰 ‘심연의 하늘’의 김선희 작가, 치밀하고 탄탄한 시나리오로 호평을 받고 있는 ‘테러대부활’의 한동우 작가 등 실력파 작가들이 웹툰 프로젝트에 합류해 완성도를 더했다.
서바이벌 액션 웹툰 ‘100’(글 형은, 그림 최윤열)은 국정원 요원 ‘천호영’이 사라진 국회의원인 ‘김낙수’를 찾기 위해 직접 배틀그라운드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틀그라운드만의 스릴감과 긴장감에 각기 다른 인물들의 모순적인 군상이 액션 느와르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침묵의 밤’(글 한동우, 그림 Q-Ha)은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예측불가 미스터리 스릴러다. 의문의 소설을 남기고 자살한 유명작가의 딸이 아버지의 죽음에 관련된 비밀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리트리츠’(글 신형욱, 그림 김선희)는 디스토피아가 당도한 세상, 1%의 인류만 거주할 수 있는 지상낙원 ‘리트리츠’의 소년 에드워드가 어느 날 슬럼의 소년과 바꿔치기 당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낙원에서 한순간에 나락에 떨어진 주인공이 자신의 것을 되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스토리는 네이버 웹툰 인기 작품 ‘심연의 하늘’ 김선희 작가 그림체와 만나 특유의 서늘한 분위기를 생성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펍지유니버스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 팬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의 흥미와 호기심도 자극할 수 있는 소재로 웹툰을 제작했다”며, “액션과 스릴러, SF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동시에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층의 이용자들이 ‘펍지유니버스’ 웹툰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