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파이프, 증강 현실 RPG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 트레일러 공개
스노우파이프(대표 김정익)는 '지스타 2021' B2B 참가를 확정 짓고 자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TRANSFORMERS ALLIANCE(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의 공식 티징 트레일러를 금일(16일) 공개했다.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는 AR(증강 현실)기술을 접목한 게임이다. 이용자는 주변의 자동차, 스마트폰 등의 사물을 스캔하여 트랜스포머를 수집하고 보유한 영웅들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현실 세계를 복제한 가상 공간에 LBS(위치기반서비스)를 기반으로 랜덤하게 출현하는 보스를 처치하는 '레이드'와 상대 진영(오토봇 또는 디셉티콘)의 스페이스 브릿지를 점령해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점령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스노우파이프는 지난 4월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금일 공개된 공식 티징 트레일러는 1분가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본 도쿄 도심 곳곳에 출현한 트랜스포머들의 모습을 생생하고 정교한 그래픽으로 담았다. 특히,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메가트론 등 다양한 트랜스포머들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오토봇과 디셉티콘 각 진영의 세력 확장을 위한 전투가 이뤄지는 것을 암시한다.
스노우파이프 권혁민 상무이사는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는 정식 론칭 전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 성우의 나레이션을 삽입하고 UI를 개선하는 등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다."며 '이용자분들께 현실에서 느낄 수 있는 실감나는 액션의 재미를 전달 드리기 위해 전 개발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는 2022년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