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V: 부활'은 '발키리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이야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21에서 그라비티가 신작 '라그나로크 V: 부활'에 대해 전격 공개했다.

'라그나로크 V: 부활'은 '발키리'를 중심으로 전작 대비 확장된 세계관 속에서 스토리가 진행되는 '라그나로크 발키리의 반란'의 후속 타이틀로, 미르가르드 대륙에 발생하는 사건들을 발키리 입장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라그나로크V 부활' 발표에 참석한 개발자들
'라그나로크V 부활' 발표에 참석한 개발자들
라그나로크V 부활
라그나로크V 부활
라그나로크V 부활 개요
라그나로크V 부활 개요

게임의 스토리는 라그나로크 성전 이후 긴 평화의 시간 동안 인류가 오만해지고, 그런 인간을 멸망하려는 오딘과 인간을 지키려는 아들 발두르간의 대립이 생기게 된다. 그후 전쟁이 벌어지며 또 마족까지 가세하면서 캐릭터들이 빛의 신 발두르를 부활시킬 영웅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라그나로크V 부활 스토리
라그나로크V 부활 스토리

이용자들은 전투와 성장, 커뮤니티라는 3개의 큰 카테고리 안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전투는 PVP(이용자 간 대결)과 PVE(이용자와 PC의 대결)를 비롯하여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그외에 다양한 캐릭터 전직, 장비, 용병, 펫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파티와 길드, 소셜 액션, 개인 상점 등으로 푸짐한 즐길거리가 준비되고 있다는 것이 그라비티 측 입장이다.

라그나로크V 부활 콘텐츠
라그나로크V 부활 콘텐츠

또 던전이나 필드, 오픈 던전 등 지형 트리거들은 물이나 수풀, 용암지역 등 해당 지역에 진입하게 되면 이속 감소나 증가. 회복 여러 형태의 효과가 적용되게 된다고 한다. 위기 상황을 벗어나거나 PVP 시에도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지형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그나로크V 부활 지역적 특성
라그나로크V 부활 지역적 특성

이외에도 '라그나로크V: 부활'은 점령전 스타일의 전투 AOS 장르의 재미를 더한 중소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으며, 5천 개가 넘는 다양한 연출씬이 추가됐다.

또 스토리도 치밀하게 구성되어, 핵심 스토리나 이벤트가 발생하는 곳, 스토리 텔링으로 연출이 추가되는 등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그라비티 측의 설명이다.

정진화 사업PD는 "내년 상반기에 오세아니아 지역에 선 런칭하고, 서비스 안정화 작업을 더한 후 완성도를 올려 차기 국차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서비스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편집자: 백인철(bic@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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