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PGC2021' 1주차 위클리 파이널 16개 진출팀 확정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1’의 1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데이3 결과를 금일(26일) 공개했다.
25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진행된 'PGC 2021' 1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마지막 날 경기에서는 총 5개 매치 중 치킨을 획득한 유럽의 HEROIC, ENCE, 아메리카의 KPI Gaming, Spacestation Gaming, 아시아퍼시픽의 Buriram United Esports가 1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 최종 합류했다.
한국팀 MaD Clan은 매치 1과 매치 3에서 상위권에 들었지만 결국 치킨 획득에 실패하며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PCS5 아시아 우승팀 Petrichor Road 역시 위클리 파이널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다.
1주차 위클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팀은 총 16팀으로, 'Multi Circle Gaming', 'Gen.G', 'FURY', 'Oath', 'TSM FTX', 'Virtus.pro', 'Team Liquid', 'Danawa e-sports', 'GHIBLI Esports', 'GNL ESPORTS', '17Gaming', 'HEROIC', 'ENCE', 'KPI Gaming', 'Spacestation Gaming', 'Buriram United Esports'다.
이 중에 한국팀은 'Gen.G', 'Danawa e-sports', 'GHIBLI Esports', 'GNL ESPORTS'로 총 4팀이다.
1주 차 위클리 파이널을 확정지은 16개 팀은 27일과 28 진행되는 1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서 총 10 매치를 치른다. 위클리 파이널은 기존의 포인트 룰로 진행돼,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 모두 중요하게 작용한다. 위클리 파이널 승리 팀에는 우승 상금 3만 달러와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이 주어진다. 치킨을 먹지 못하더라도 위클리 파이널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9개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기에,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한 16개 팀은 차주 월요일 ‘바텀 식스틴(Bottom 16)’이라는 순위결정전을 치르고 17위부터 32위까지 순위를 다시 정한다.
27일 진행되는 위클리 파이널 매치를 비롯한 위클리 시리즈와 바텀 식스틴 매치는 오후 7시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공식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중계 중 공개되는 코드를 통해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픽뎀) 챌린지’ 투표권을 얻을 수 있으며, 트위치 중계 채널의 트위치 드랍스, Pick&Go 이벤트에서 무료 EP(이스포츠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승자 예측 투표와 특별 인게임 아이템 구매는 PGC 2021 마지막 경기 시작 전인 12월 18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PGC 2021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는 총상금에 더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