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신작 '앤빌’ 초반 인기 몰이
액션스퀘어의 멀티 플랫폼 신작 슈팅 액션 게임 ‘앤빌’이 초반 인기몰이 중이다. 출시 첫 주말 이용자가 몰리면서 서버 수를 2배 늘렸고, 이용자들이 보내주는 목소리 빠르게 대응하며 소통하는 모습이다.
액션스퀘어는 지난 2일 '앤빌'을 스팀 얼리 액세스와 엑스박스 콘솔 게임 프리뷰,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 선보였다.
‘앤빌’은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액션 명가 액션스퀘어가 야심차게 준비한 탑 다운 슈팅 액션 게임이다. 게임은 로그라이크 형태로구성해 게임 플레이마다 색다른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게임은 다양한 행성(스테이지)로 구성된 은하계를 탐색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 재미다. 은하계를 구성하는 행성은 게임을 플레이할 때마다 변화해 매번 다른 플레이 경험과 재미를 전한다. 또한, 게임 플레이 과정에 등장하는 스킬과 능력을 보강하는 유물도 랜덤으로 등장해 게임 변화의 폭을 더 넓혀 준다.
아울러 게임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는 스테이지가 준비됐고, 얼리 액세스 버전 기준으로 근접 공격, 원거리 공격, 보조 등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12종의 개성 넘치는 '브레이커'가 등장해 게이머의 선택을 기다린다. 여기에 2~3인 멀티 플레이도 지원하며, 플랫폼을 뛰어넘는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이러한 장점과 재미로 무장한 ‘앤빌’은 스팀과 엑스박스 플랫폼에서 많은 이용자를 모았다. 출시 당시 총 30개 서버(한국 10개, 홍콩 5개, 북미 10개, 유럽 5개)로 시작한 앤빌은 약 하루 만에 2배 가량인 58개 서버(한국 25개, 홍콩 13개, 북미 10개, 유럽 10개)로 늘렸다.
이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의견도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출시 직후 글로벌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취합해 첫 은하계인 ‘체르니’의 최종 보스 난이도 하향, 유물의 5스택 효과 증가, 등장하는 유물의 공유 시스템 제거, 경계 웨이브 효과 개선, 시간제한 미션 행성 기계 몬스터 제거 등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밸런스 및 보상 배치를 진행했다.
액션스퀘어 김연준 대표는 “'앤빌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용자 유입에 따른 서버 증설 등 안정적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앤빌’ 얼리 액세스는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해 총 11개 언어를 지원하며, 출시를 기념해 일주일 동안 스팀에서 10% 출시 할인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