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더 게임어워드2021'에서 '배틀그라운드' 무료 전환 깜짝 발표

전 세계에 배틀로얄 열풍을 일으킨 크래프톤의 대표작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금일(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막한 ' 더 게임 어워드 2021' 행사에서 '배틀그라운드' 무료 플레이 전환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스팀 얼리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PC 및 콘솔을 포함하여 75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등 배틀로얄 장르를 선두하는 글로벌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 및 글로벌 e스포츠 팬덤 확보 등을 통해 하나의 강력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2021년 분기별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많은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무료 전환
배틀그라운드 무료 전환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월 12일부터 전세계 모든 이용자가 PC와 콘솔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다.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을 기념하여 사전 예약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하고, 더 많은 이용자들이 배틀그라운드를 뜻깊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

마이크로사이트에는 사전 예약, 친구 초대, 게임 플레이 성향 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기존 이용자, 신규 이용자 모두가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유료 버전의 '배틀그라운드' 이용자에게는 특별 제작된 전용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 기념 특전 팩’이 제공된다.

배틀그라운드 무료 서비스 전환 마이크로사이트
배틀그라운드 무료 서비스 전환 마이크로사이트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배틀그라운드'의 탄생으로 배틀로얄 장르가 태동하고 PUBG(펍지)가 세계적인 게임 IP로 거듭난 만큼, 그 가치를 보다 더 다양한 이용자 층이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서비스 전환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모두를 위한 진정한 '배틀그라운드'가 열렸다고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펍지 IP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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