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on3 프리스타일’, 신규 캐릭터 ‘아일라’ 업데이트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농구 게임 ‘3on3 프리스타일’에 신규 캐릭터 ‘아일라’를 업데이트했다고 금일(23일) 밝혔다.
아일라는 나디아의 동생으로, 언니와는 달리 엘리트주의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게임 내 스토리에서는 길거리 세력과 엘리트 세력 간의 갈등을 심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일라의 포지션은 포인트가드로 공수 전환 시 스킬의 효과가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아일라의 개성을 한층 부각시켜줄 신규 스킬 2종이 추가됐다.
첫번째 스킬 ‘쉐임갓 크로스오버’는 일반 돌파 모션이 쉐임갓 모션으로 변경되며, 크로스오버 시 수비수가 정지 상태라면 앵클 브레이크를 발생시켜 일시적으로 수비수를 뒤로 물러나게끔 유도할 수 있다.
두번째 스킬 ‘A-패스’는 노마크 상태인 아군에 빠르게 패스를 건네주는 스킬이다. 멀리 떨어진 아군에게 인터셉트가 불가능한 패스를 통해 공을 전달할 수 있으며, 특성인 ‘돌파 중 패스’를 활용해 수비를 파훼하고 아군에게 공격의 흐름을 넘겨줄 수도 있다.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대대적인 스킬 밸런스 패치도 진행된다. 먼저 다채로운 플레이 방식이 탄생할 수 있도록 발동 조건을 변경했다.
이를 통해 다이빙 캐치와 슬라이딩 캐치, 플로터류 스킬의 성공률과 스킬 사용 범위가 상향되어 더욱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스크린은 아군이 범위 내에 있을 때 주는 패널티들을 감소시켜 근처에 팀원이 있어도 득점 능력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