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언리얼 엔진으로 만나는 '뮤오리진3' 티저 사이트 공개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뮤오리진3(MU Origin 3)'의 티저 사이트를 열고 티저 영상과 BI(Brand Identity) 등 일부 게임 정보를 금일(6일) 공개했다.
'뮤오리진3'의 티저 영상에는 악의 세력에 맞서는 흑마법사, 흑기사, 요정 등의 주요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의 화려한 스킬 효과와 전투 장면이 고화질의 3D 영상으로 표현되어 게임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뮤오리진3'는 '뮤(MU)' IP 게임 중 최초로 '언리얼 엔진4'로 제작해 그래픽의 품질을 크게 향상한 모바일 MMORPG다. 스테디셀러인 '뮤오리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시리즈 중 비행 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 게임의 독창적인 특징인 날개 시스템에 비행 기능이 더해져 날개의 쓰임이 더 커졌다. 날개로 캐릭터의 외형을 화려하게 꾸밀 수 있고, 바다와 육지, 공중을 비행하며 게임 내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도 있다.
또한, '뮤오리진3'에는 길드원과 협동하며 즐기는 '보스 레이드'와 '공성전', '길드 콘텐츠' 등의 즐길 거리는 물론, 게임을 즐기면서 각종 장비와 아이템을 획득하는 파밍 요소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여기에 핵심 콘텐츠인 '어비스 전장'으로 대규모 경쟁의 재미도 담았다. 모든 서버의 이용자가 모이는 어비스에는 각 서버의 영지와 별도의 분쟁 구역이 존재해 각 서버의 구성원이 다른 서버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웹젠은 '뮤오리진3'의 사내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올해 1분기 중 출시를 목표로 게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른 시일 내에 일반 게이머가 참여하는 비공개테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