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위클리 컵'으로 TFT e스포츠 본격 시동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금일(17일)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 이하 TFT)의 주 단위 e스포츠 대회 '위클리 컵'이 오는 29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는 3월까지 총 5번 진행되는 이번 '위클리 컵'은 1월 29일, 2월 19일, 2월 26일, 3월 5일, 3월 12일 등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위클리 컵은 8인 프리포올(Free For All) 방식으로, 6라운드 진행된다. 매 라운드는 단판이며 그룹별 상위 4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위클리 컵'에는 총 상금 600만 원과 레전드컵 본선 시드가 걸려 있다. 회차별 우승자에게는 50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40만 원, 3위에게 20만 원, 4위에게 10만 원의 상금과 레전드컵 본선 시드 포인트가 순위에 따라 주어진다.
누적된 포인트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레전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권한이 제공된다. 대회 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마법 공학 상자와 열쇠와 랜덤 전설이 알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위클리 컵 참가를 원하는 TFT 플레이어들은 1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신청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오는 1월 29일 열리는 1차 대회의 접수 마감일은 1월 27일이다.
만 13세 이상 본인 명의의 TFT 계정을 보유한 플레이어들은 누구나 대회에 참가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래더 랭킹 상위 256명 (마스터 티어 이상)이 해당 회차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