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전략판’과 ‘삼국지워’ 전략 게임 시장에서 맞대결

모바일 전략 게임 시장에서 기존의 강자인 ‘삼국지 전략판’과 신작 ‘삼국지워’가 맞대결을 펼친다.

삼국지워
삼국지워

먼저 아카소어게임즈가 준비 중인 신작 ‘삼국지워’가 오는 20일 출시 예정이다. ‘삼국지워’는 언리얼 엔진4로 개발해 뛰어난 기존의 전략 게임보다 한층 뛰어난 그래픽과 몰입감을 자랑하는 전략 게임이다.

게임은 뛰어난 그래픽에 기반해 전투 중 세밀한 충돌과 움직임까지 구현했다. 군사들의 세세한 움직임까지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모션 캡처 기술을 적용해 더 실제처럼 움직이는 장수 모습을 재현했다. 실시간 전투 방식을 채택했고, 날씨와 진법, 병종 등을 활용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전략적 요소를 두루 갖췄다.

이러한 강점을 가진 ‘삼국지워’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약 2주간 CBT(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하며 정식 서비스 전 안정성을 점검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동시에 진행 중인 사전 예약에서도 이미 50만 명을 넘는 가입자를 모았다.

아카소어게임즈는 게임에 대한 열기를 출시 전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박망파’와 ‘적벽대전’을 주제로 배우 오정세와 이문식이 등장하는 TV 광고를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삼국지 전략판
삼국지 전략판

주목할만한 신작의 등장 예고에 기존 삼국지 최고 인기 게임인 ‘삼국지 전략판’은 대형 업데이트 ‘적벽대전’을 선보이고, 인기 연예인이 등장하는 신규 광고를 진행하는 등 1위 자리 수성에 나섰다.

먼저 지난 15일 신규 PK 시즌 ‘적벽대전’을 선보였다. 실제 적벽 전장을 재현한 ‘적벽대전’ 시즌에서는 이용자는 역사적으로 고증한 수로 등을 활용한 전략 전투를 벌일 수 있게 됐다. 또, 나루터나 대형 항구를 활용한 변칙 전략 및 스케일이 다른 대규모 수중전까지 경험할 수 있다.

바람을 이용해서 만드는 불바다 ‘화공’ 콘텐츠도 ‘적벽대전’ 시즌의 메인 콘텐츠로 손꼽힌다. 새롭게 추가된 공격 방식 ‘화공’은 바람의 방향에 따라 일정 확률로 주변에 퍼져 나간다. 동맹 비책을 이용해 전략적으로 바람을 이용하고, 적진을 불바다로 만들어 전세를 역전시킬 수도 있다.

쿠카게임즈는 이번 대형 업데이트를 기념해 배우 안재홍과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을 모델로 발탁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광고 시장에서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돌고래유괴단과 함께하는 광고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유쾌함을 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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