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그랑사가', 일본 앱스토어 8위로 역주행
'그랑사가'가 일본 매출 순위 차트를 역주행 하고 있다.
26일 엔픽셀이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멀티 플랫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그랑사가'가 일본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순위 8위를 기록했다.
'그랑사가'의 이번 일본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8위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 게임 중 가장 높은 순위다. 게임은 지난해 11월 일본 서비스를 시작, 오늘로 서비스 약 70일을 맞는다.
순위 역주행 배경으로는 최근 진행한 업데이트가 꼽힌다. 엔픽셀은 앞서 신규 캐릭터 '준'을 업데이트 했으며, '5등분의 신부', '소드 아트 온라인' 등에 참여한 '타케타츠 아야나(竹達 彩奈)'를 '준'의 성우로 섭외, 특별 생방송을 통해 현지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한편, 국내 서비스 1주년을 맞은 '그랑사가'는 이를 기념해 출석 및 사전등록 이벤트 등을 통해 100회 무료 소환권과 최대 7만 다이아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하고 신규, 복귀 이용자 확보에 주력한다.
엔픽셀 관계자는 "일본에서 업데이트를 통해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한데 이어 국내에서도 1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