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이상의 화려한 액션을 경험하라!" '커츠펠', 2월 15일 정식 출시
코그(KOG)에서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 예정인 신작 액션 게임 '커츠펠'이 오는 2월 15일 출격한다.
넥슨은 금일(9일) ‘커츠펠’의 개발을 맡은 코그(KOG) 오규운 디렉터, 권혁민 PM, 이동우 아트 리더 등의 개발진이 출현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고, 출시 일정, 콘텐츠 소개, 향후 운영 계획을 전했다.
지난 '지스타 2017'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오랜 담금질을 통해 내실을 다진 '커츠펠'은 3D 셀 애니메이션풍의 독특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3인칭 프리뷰 시점의 액션 게임이다. 지난 1월 13일부터 사전등록에 돌입한 ‘커츠펠’은 오는 10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닉네임 선점, 캐릭터 생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커츠펠’의 가장 큰 특징은 FPS/TPS, RPG, 격투 게임을 막론하고 진입장벽 없이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근거리, 원거리 등 자신이 원하는 ‘카르마’를 선택해 스킬, 커맨드를 사용하며 다양한 콤보 액션을 구사할 수 있다. ‘카르마’를 숙달하며 스킬 연계와 ‘분노 스킬’을 적절히 활용해 화려한 액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여기에 1대1 PvP 콘텐츠 외에도 ‘쟁탈전’, ‘다승전’, ‘점령전’ 등 팀원들과 협력해 상대를 쓰러트리거나 함께 던전을 클리어하며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카르마’와 각자의 역할에 따라 상대를 협공하며 전략 요소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PvP 성능, 능력치를 바꾸는 비즈니스모델(BM)은 등장하지 않을 전망이다. 커츠펠 개발 영상에서 오규운 디렉터는 “과금이 PvP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리겠다”라고 전했으며, 캐릭터 코스튬, 재치 있는 이모션(감정표현) 등 꾸미기 아이템 상품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팀 얼리 액세스에서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된 콘텐츠도 이번 정식 서비스에서 선보인다. 출시 시점에는 ‘소드 탈리아(양손검)’, ‘댄스 오브 윈드(장궁)’, ‘디아볼릭 위치(지팡이)’ 등 총 6개의 ‘카르마’를 제공하며, 빠른 업데이트 주기로 신규 ‘카르마’를 추가할 계획이다.
권혁민 PM은 “경쟁 콘텐츠인 ‘토너먼트 모드’와 옵저버 기능이 있는 ’커스텀 모드(사용자 설정 게임)’에서 유저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대전을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커츠펠’은 오는 2월 15일(화)에 국내 정식 출시한다. 2월 10일부터는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닉네임을 선점하고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으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이동우 아트 리더는 “커스터마이징을 하며 유저분들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니즈를 놓치지 않고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오규운 디렉터는 “배틀 액션게임의 새로운 메타를 선보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라며 “’커츠펠’을 통해 진정한 대전 액션을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