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W' 첫 대규모 업데이트 '1st 에피소드 : 아덴' 적용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자사의 멀티플랫폼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리니지W'에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1st 에피소드 : 아덴'을 오늘(2월 23)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W' 이용자는 ▲신규 영지 '아덴' ▲'아덴성 지하 감옥' 등 고난이도 던전 및 사냥터 ▲보스 몬스터 6종 ▲전설 변신 3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먼저 '아덴성 지하 감옥'은 60~70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고난이도 던전이다. 이용자는 해당 던전을 공략해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거울의 숲', '빛과 그림자의 숲' 등 50레벨 이상 이용자를 위한 사냥터와 '잃어버린 봄의 정원', '거인의 협곡' 등 60레벨 이상 이용자들을 위한 사냥터도 준비했다.
신규 보스 6종도 업데이트됐다. 이용자들은 '잊혀진 자 알스카리아', '검은 망령 라이오스'를 공략해 전설 등급 방어구/장신구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심판자 라마슈', '학살자 모리티아', '검은 호랑이 참파와트', '맥켄'을 공략하면 영웅 등급 장비 등을 얻을 수 있다.
엔씨(NC)는 17번째 월드 '어레인'도 추가로 오픈했다. 지난 12월 10일 이후 약 두 달만으로, 신규 월드 이용자들을 위해 전용 푸시 보상을 선물하고,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엔씨(NC)의 한 관계자는 "이 업데이트는 지난 2월 18일 공식 생방송 'Director's Talk'를 통해 이성구 본부장, 강정수 사업실장, 최홍영 개발실장이 기획의도와 상세 콘텐츠 등을 선공개한 내용"이라며 "향후에도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리니지W' 업데이트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엔씨(NC)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월 10일까지 '아덴의 개적자' 이벤트를 통해 인장 퀘스트 수행 시 경험치 획득량을 2배로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아덴 지역 전용 퀘스트를 달성하면 데포로쥬 인장 2배와 아데나, 혈맹 휘장 강화 주문서 등을 지급한다.
또 '아덴 탐험가' 이벤트도 3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아덴 영지에서 몬스터를 처치해 도감을 달성하면 '최상급/상급/일반 탐험가 상자'를 받는다. 개봉 시 변신 카드와 '탐험가 증표'를 획득한다. 증표는 상점에서 소모품과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엔씨(NC)는 '리니지W'에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공성전' ▲전투 기록에 따라 서버별로 혜택을 제공하는 '축복 서버' ▲신규 월드 전장 '몽환의 낙원'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