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수된 5민랩 임원진, 33억원 규모 크래프톤 주식 취득

크래프톤(대표 김창한)는 자사의 독립 스튜디오 5민랩의 임직원들이 크래프톤 주식을 매입했다고 금일(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5민랩은 2013년 설립 이후 액션 PvP 장르의 모바일 게임 ‘스매시 레전드’ 등을 통해 크로스플랫폼 게임 개발과 서비스 역량을 쌓은 개발사로, 지난 2월 10일 크래프톤이 지분 100%를 인수해 7개 독립 스튜디오 중 하나로 편입시켰다.

이번에 박문형 대표 외 임원진들이 매입한 크래프톤 주식 취득 금액은 약 33억 원 규모다. 이번 주식 취득은 5민랩 임원진의 자발적인 제안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직원들도 크래프톤의 미래 성장에 대한 신뢰를 보이며 흔쾌히 참여했다. 매수 자금은 크래프톤이 5민랩을 인수할 당시 5민랩의 창립자 및 내부 주주가 확보한 현금으로 이뤄졌다.

5민랩 박문형 대표는 “크래프톤은 신작 개발과 새로운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있어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이번 주식 매입은 5민랩이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로 새롭게 출발하며 내보이는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자 신뢰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5민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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