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7'과 '버추어 파이터 5 얼쇼' 콜라보, 아키라가 카즈야로 변신한다
세가에서 운영하는 버추어 파이터 오피셜 유튜브 채널(VF official channel)에서 지난 3월 20일 양대 3D 격투 게임인 '철권'과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의 콜라보 소식이 전해졌다.
이 채널에서 발표한 영상을 보면 '철권 7'의 인기 캐릭터이자 주인공인 카즈야와 헤이하치가 '버추어 파이터 5 얼티메이트 쇼다운'(일본 명 '버추어 파이터 e스포츠') 캐릭터로 등장한다.
단 이 '철권' 캐릭터들이 자신들의 오리지널 기술을 쓰는 추가 캐릭터로 등장하는 방식은 아니며, '철권'의 카즈야가 '버추어 파이터'의 아키라로, '철권'의 헤이하치가 '버추어 파이터'의 라우로 덧씌워진 형태를 보이고 있다.
즉,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에 새로운 '철권' 베이스 캐릭터의 코스튬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카즈야와 헤이하치 외에 추가로 타 '철권' 캐릭터가 등장할지, 적용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게이머들은 이러한 '철권' 시리즈와 '버파' 시리즈의 콜라보 소식에 환호하는 한 편, 21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제3회 일본 격투 게임메이커 연합회에서 추가 내용이 나올 수 있을지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제3회 일본 격투 게임메이커 연합회 방송은 버추어 파이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