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NC) PC•콘솔 신작 'TL', 인게임 트레일러 조회수 400만 돌파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개발 중인 PC•콘솔 신작 'TL(Throne and Liberty)'의 트레일러 영상 유튜브 조회수가 22일 400만 회를 넘어섰다. 23일 오전 10시반 기준으로 417만 회를 기록중이다.
'TL'은 엔씨(NC)가 PC•콘솔 타이틀로 개발 중인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신작으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차세대 MMORPG'의 가치를 표방하는 엔씨(NC)의 핵심 차기작이다.
엔씨(NC)는 지난 3월 17일에 'TL' 트레일러를 공개했으며, 단 6일 만에 글로벌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유튜브 조회수도 급격히 증가했다. 전체 조회수의 절반 이상이 PC와 콘솔 게임의 인기가 높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유입되고 있어서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엔씨(NC)는 100%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TL 트레일러를 제작했다고 밝히고 있으며, 게임 내에서 이용자들은 낮과 밤, 비와 바람 같은 환경 요소들이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 엿볼 수 있었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가 활의 사거리에 영향을 주는 등 게임 내 핵심 요소들이 상호 작용한다는 부분이 특히 주목을 받았고, 이에 따라 해외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의 TL 트레일러 리뷰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일례로 북미 게임 전문 채널인 'MMOByte'는 TL 트레일러에 대해 “날씨와 지형이 수시로 변화하고, 바람의 방향에 따라 전투의 흐름이 바뀌는 기능들이 구현된다면 수십년 만에 등장하는 가장 멋진 MMO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엔씨(NC) 최문영 PDMO(Principal Development Management Officer)는 "글로벌 이용자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개발에 반영하며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NC)가 'TL'과 함께 추가로 공개한 '프로젝트E' 영상은 현재 254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젝트E'는 동양적 미를 강조한 게임으로 'TL'과 세계관이 공유되는 또 다른 엔씨(NC)의 차기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