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인니 종합 IT 기업 '어텐션 그룹'과 협력...마케팅 기업 'GG 콘텐트'와도 맞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인도네시아 종합 게임/IT 기업 어텐션 그룹(Attention Group)과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 GG Content(GG 콘텐트)와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

먼저 어텐션 그룹은 2019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종합 IT 기업이다. MCN(Multi Channel Network), e스포츠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남아 6개국에서 글로벌 게임사의 현지화 및 GTM(Go-to-market) 전략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특히, 텐센트, 라이엇 게임즈, 넷이즈, 릴리스 게임즈 등 중국계 대형 글로벌 게임사의 주요 게임에 대한 현지화는 물론 마케팅, 퍼블리싱을 대행하는 등 성과를 기록했다.

MCN 사업은 동남아 6개국에 걸친 독점 계약 게이밍 인플루언서와 독점 종합 콘텐츠 인플루언서 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확보한 구독자 수가 약 1억 5000명에 달한다. 또한, 2016년 어텐션 그룹의 자회사 EVOS e스포츠 구단을 설립, 자체 구단 및 프로리그를 운영하며 활발한 e스포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어텐션 그룹과의 게임 영역 전반의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나아가 블록체인 산업에서의 유기적인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2018년 설립된 GG 콘텐트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기업으로, 자체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SNS 마케팅 등에 큰 강점을 지녔다.

여기에, GG Content가 보유한 대량의 소셜 채널 데이터와 캠페인 수행 노하우를 토대로 유튜브·트위치·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에 더욱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는 GG Content의 풍부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위믹스(WEMIX)의 브랜드 위상 제고와 온보딩된 게임들을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전 세계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더욱 정교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진행이 가능해진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위믹스 플랫폼의 P&E(Play and Earn) 게임과 인터게임 이코노미(Inter-game economy)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위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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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텐션 그룹
어텐션 그룹

GG 콘텐트
GG 콘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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