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소속 게임사에 '라그나로크' IP 준다
그라비티가 3월 24일, 게임 제작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해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글로벌게임센터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그라비티는 자사의 대표 IP(지식 재산) 이자 높은 글로벌 인지도를 가진 '라그나로크' IP를 제공하여 충남 지역 게임사들의 게임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동시에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한 노하우를 살려 충남지역 게임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ESG 경영 활동을 선도하고 충남 지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 중소 게임사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우수 게임사를 발굴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박현철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충남 지역 게임 기업들이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노하우를 전수받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반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그라비티는 충남글로벌게임센터와 함께 충남 게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장성각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게임 기업의 시장 진출에 필요한 종합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2002년에 PC용 '라그나로크 온라인'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 등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우수한 게임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